이에 따라 다산은 40 및 80Gbps급의 에지용 스위칭 라우터를 공동으로 개발하고, 하이퍼칩의 NGN 백본용 장비(모델 PBR-1280)를 국내에 공급하게 된다.
이 장비는 Multi-Chassis 형태로 페타비트까지 지연 및 손실 없는 확장이 가능하며, 로지컬 라우팅 및 QoS기능을 완벽하게 지원해 일반적인 라우팅 개념을 넘어서 차세대 네트워크에 최적화된 획기적 솔루션이라 할 수 있다.
지금까지 L2, L3 등의 중소형 스위치를 개발해 온 다산은 이번 제휴로 기술구현이 어려운 에지급 스위칭 라우터를 개발하고, NGN 백본 시장에서 안정적인 수익과 매출구조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다산은 현재 NGN 백본 시장으로의 진출 뿐 아니라 가입자 및 기업용 단말 스위치 시장으로의 진출을 위해 이 분야의 해외 전문 업체와도 협력관계 구축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남민우 사장은 "다산은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제품군을 다양화하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등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하이퍼칩과의 제휴가 다산의 기술력 및 제품력 향상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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