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라투스, 국민은행·농협에 잇단 공급
무정지 시스템 전문 공급업체 스트라투스테크놀로지스 코리아(대표 나창학)는 최근 국민은행과 농협 콜센터에 무정지 서버를 공급했다.CTI를 적용해 고객 DB와 콜센터를 연결하고, 고객정보에 대한 분석을 통해 특정고객이 구입할 가능성이 높은 금융상품을 선별해 콜센터 컴퓨터의 화면상에 나타내 주면, 텔레마케터는 이를 바탕으로 전화를 걸어 오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가적인 금융상품을 효율적으로 판매할 수 있는 기회를 확보할 수 있다.
또한 콜센터는 고객의 문의사항이나 불만사항을 분석하거나 발신TM을 통해 고객만족도 조사를 실시함으로써 새로운 상품의 개발이나 서비스의 개선 등에도 기여할 수 있다.
따라서 CTI 기술의 등장으로 텔레뱅킹은 정보기술을 이용한 자동화 뱅킹과 고객밀착형 운영을 통한 릴레이션십 뱅킹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비즈니스 수단으로 등장하게 됐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업무는 24시간 365일 단 한 순간도 정지돼서는 안 되는 업무이기에 고가용성 서버를 필요로 하게 됐다. 최근 국내최대규모의 금융사인 국민은행이나 농협의 경우 이 업무를 수행하는 CTI 서버로 무정지 서버인 ftServer3300을 도입하게 됐다.
스트라투스 나창학 지사장은 "고가용성이 요구되는 금융시장은 물론이고, 작년부터 제조, 공공, 통신 분야까지 무정지 서버 공급이 확대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미션크리티칼한 비즈니스 분야를 적극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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