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iF 디자인상을 수상한 캠코더폰(큐리텔 PH-L4000V)은 초소형 디지털캠코더로 착각할만큼 캠코더와 휴대폰의 컨버전스를 완벽하게 조화해 낸 제품이다.
이 제품은 LCD를 270도 자유롭게 회전할 수 있어 어떤 각도에서도 촬영이 가능하고 디지털캠코더 사용 방식을 채택해 사용자의 편의를 최적화 했다. 또 210만화소 카메라를 비롯해 광학줌, 오토포커스, 고감도 마이크 등 첨단 기능을 탑재했다.
캠코더폰과 함께 'iF 디자인상'을 수상한 목걸이형 MP3폰(큐리텔 PH-S4000)은 무게 82g에 손가락 두개의 초소형 크기(80.5×37.5×24.3mm)로 첨단 기능이 결집된 휴대폰을 마치 목걸이 펜던트처럼 작고 깜찍한 디자인으로 표현했다. 또한 티타늄 재질의 소재를 사용해 세련되고 독특한 표면감을 살렸다.
이 휴대폰은 지난해 12월 내수시장에 출시한 지 불과 1개월만에 3만5000대 이상이 팔려나가며 베스트셀러를 예고하고 있고 특히 10, 20대와 여성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다.
팬택앤큐리텔이 수상한 iF 디자인상은 미국 'IDEA'와 함께 세계 최고의 권위있는 디자인 공모전으로 지난 54년부터 시작됐으며 매년 출품된 제품 중에서 디자인이 우수한 제품을 선정해 iF마크를 부여하고, 독일 하노버 국제박람회인 CeBIT 전시회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선보인다.
팬택계열은 세계적 권위의 'iF 디자인상' 수상 외에도 3D게임폰(큐리텔 PH-S3500)이 2004년 한국산업디자인 대상을, 310만화소 컨버전스폰(큐리텔 PH-K1000V)이 굿디자인(GD) 산업자원부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국내외 권위있는 디자인상을 휩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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