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6 19:26 (금)
<삼성전자 > 기업용 통신장비 시장 선도
<삼성전자 > 기업용 통신장비 시장 선도
  • 한국정보통신
  • 승인 2003.07.26 11:04
  • 호수 113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디지털 시장 선점·고객 만족도 제고
부가 솔루션 제공·IP키폰 보급 총력


삼성전자(www.sec.co.kr)는 최적의 통신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토털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기업용 통신장비 시장을 선도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아울러 첨단 기술력을 바탕으로 제품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보강함으로써 수요자들의 요구를 충족시킨다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특히 삼성은 '디지털 삼성'이라는 기업의 핵심전략을 키폰사업에서도 구현하기 위해 생산라인의 무게중심을 기존의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옮기는데 힘을 쏟아 왔다. 이를 통해 본격적으로 막이 오른 디지털 키폰 시장에서 경쟁사에 대해 확실한 우위를 점해 나갈 태세다.

□ 제품 카테고리 7개로 분류 = 현재 삼성은 수요자층을 다각적으로 공략하기 위해 키폰 시스템의 제품별 카테고리를 △대용량 키폰 △중용량 디지털 키폰 △소용량 디지털 키폰 △중소용량 아날로그 키폰 △소용량 디지털 키폰 △중소용량 아날로그 키폰 △부가장비 △단말기 △키폰 솔루션 등 크게 7가지로 분류하고 있다.

60인 이상의 중견 사업장을 겨냥한 대용량 키폰은 VoIP 및 네트워크 등 첨단기능을 구현한 게 특징이다. 현재 대용량 제품으로 출시된 모델은 'iDCS-500'을 비롯해 'SDX-COMPACT' 'DCS-180D' 등이다.

대표적 대용량 모델인 'iDCS-500'은 국선과 내선을 포함해 최대 542회선을 수용한다.
우선 이 제품은 IP기반의 VoIP 기능을 구현한 게 눈에 띈다. 이에 따라 시스템 내장형 VoIP 카드를 통해 IP 하나로 최대 16명이 동시에 인터넷전화를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원격지 진단 및 유지보수 기능을 갖춘 것도 'iDCS-500'의 특징이다. 이에 따라 이용자는 인터넷, 인트라넷, LAN, 모뎀 등 다양한 네트워크를 통해 원격지에서 시스템에 대한 이상 유무를 진단하고 프로그램의 업·다운 로딩을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플래시 메모리를 채용해 전원이 차단되거나 시스템이 오작동해도 기본 데이터가 지워지지 않도록 했고 시스템 내장형 음성사서함(VMS) 기능을 통해 이용자가 통화내용을 손쉽게 녹음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도 'iDCS-500'은 △Q-SIG 알고리즘 기반 네트워킹 △발신자 표시 △PRS(극성반전신호) 수용 △골프 부킹(Golf Booking) 등 다양한 기능을 지니고 있다.

중용량 키폰의 경우 'DCS-828'과 'DCS-1240i'를 주력 제품으로 삼고 있다. 이들 제품은 20인 이상 60인 미만의 중소사업장에 적합하다.

'DCS-828'은 원격지 유지보수·음성사서함(VMS) 기능과 함께 '2B 폰'기능을 갖추고 있다. 이에 따라 사용자는 별도의 배선없이 키폰전화기에 옵션보드를 장착해 키폰이나 일반전화기를 증설할 수 있다.


□ 첨단 솔루션 구현 = 용량별로 제품 구성을 다양화하는 동시에 삼성은 첨단 키폰 솔루션을 개발하는데 힘을 쏟고 있다. 현재 제공되는 솔루션에는 내장형 VoIP 게이트웨이, R-NMS(원격통합관리), SMDR(통화요금정산) 등이 있다.

이 중 카드 형태의 VoIP 게이트웨이를 설치하면 손쉽게 인터넷 전화를 사용할 수 있다. 인터넷 전화의 이용요금이 일반전화에 비해 저렴한 까닭에 이 솔루션은 기업의 통신비용을 줄이는 효과를 가져다준다.

특히 이 솔루션을 통해 본·지사간 음성 전용선을 데이터 전용선으로 통합할 수 있어 회선 임대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또 R-NMS(원격통합관리) 솔루션을 이용하면 전국 지점에 설치된 키폰시스템의 SW, HW적 문제점을 실시간으로 관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최단시간에 장애발생 문제를 처리하고 시스템 이상으로 인한 업무 손실과 고객불만을 최소화시킬 수 있다.

이 밖에 SMDR(통화요금정산) 솔루션은 삼성의 키폰 시스템에 연결해 전화 요금을 정산, 관리해주는 프로그램을 말한다. 불필요한 통신비용을 줄이는 한편 전화업무의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어 고정비용 절감 효과를 가져다준다.


□ IP기반 키폰 개발 선도 = 이와 함께 삼성은 첨단 IP키폰을 개발, 시장점유율을 높이는데 힘을 쏟고 있다.

IP 키폰은 기존의 키폰 시스템을 인터넷 기반의 사무실 환경에 적합하게 발전시킨 것으로 음성·데이터 통합형 커뮤니케이션 솔루션을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삼성은 전체 키폰 시장에서 IP 키폰이 차지하는 비율을 20∼30%로 전망하고 있다.

지난 4월 출시된 IP 키폰 '오피스서브(OfficeServ)'는 핵심 시스템(모델명 iDCS500Premium)과 전용 단말기(모델명 ITP-5012L)로 구성돼 있다.
단말기는 기존의 키폰을 IP 환경에 맞게 개선한 것으로 디지털 단말기의 기능을 골고루 갖췄고 대형 LCD를 채용해 시각적 정보 활용성을 극대화했다.

특히 '오피스서브'를 회사에 설치하고 직원의 가정에도 전용 단말기를 설치하면 직원은 가정에서 인터넷을 통해 사무실의 시스템을 공유할 수 있다. 동시에 사무실과 같은 다양한 통신 기능을 이용할 수 있어 필요시 재택근무도 가능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인터넷 신문 등록 사항] 명칭 : ㈜한국정보통신신문사
  • 등록번호 : 서울 아04447
  • 등록일자 : 2017-04-06
  • 제호 : 정보통신신문
  • 대표이사·발행인 : 함정기
  • 편집인 : 이민규
  • 편집국장 : 박남수
  •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 308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정보통신신문사
  • 발행일자 : 2024-04-26
  • 대표전화 : 02-597-8140
  • 팩스 : 02-597-822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민규
  • 사업자등록번호 : 214-86-71864
  • 통신판매업등록번호 : 제 2019-서울용산-0472호
  • 정보통신신문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1-2024 정보통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oit.co.kr
한국인터넷신문협회 인터넷신문위원회 abc협회 인증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