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털 커뮤니케이션 솔루션 공급업체인 한국알카텔(대표 김충세)은 23일 서울시 삼성동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고객 및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알카텔 커뮤니케이션 익스피어리언스(Alcatel Communication Experience) 2005'를 개최했다.

한국알카텔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시간 및 공간의 제약 없는 네트워크 환경을 실현하는 알카텔의 IP 컨버전스 전략을 소개하고 신제품 솔루션 시연을 통해 사용자 중심의 기업용 IP 커뮤니케이션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발표했다.

특히 '옴니터치 통합 커뮤니케이션 스위트'를 통해 단순한 전화비 절감 차원이 아닌 언제 어디서나 어떤 디바이스를 통해서도 완벽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IP텔레포니를 구현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콜센타 분야에서는 IP-PBX인 옴니PCX 엔터프라이즈와 CTI솔루션인 제네시스를 RSI (Routing Service Intelligence)라는 고유의 인터페이스로 결합한 OmniGenesys를 내세워 각종 콜관련 PBX와 CTI간의 통계 일원화 및 시스템 구축, 관리상의 장점을 발표했다.

이와 함께 행사에서 알카텔은 멀티 채널 IP 솔루션을 통한 고객 지원 센터의 역량 강화, 바이러스를 차단하는 AQE(Automated Quarantine Engine)를 활용한 통신 보안, 차세대 IP시대를 위한 통합 ICT(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y) 솔루션 등 고객 만족 및 직원 생산성을 최대화하고 업무 프로세스를 효율적으로 개선하도록 기업 통신을 향상시키는 다양한 방안도 제시했다.

엔터프라이즈 솔루션사업부의 정영학 전무는 "네트워크 환경이 점차 IP기반으로 구성돼 가는 과정에서, 기업의 비즈니스 효율성 증대 및 IT 목표를 만족시키기 위한 특화된 솔루션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면서 "이번 행사는 업계 최초의 사용자 중심의 IP 커뮤니케이션 솔루션을 기업고객들에게 소개할 뿐 아니라, 향후 기업이 차세대 IP시대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안정적 네트워크 인프라를 구축하는 대안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형 기자 jhlee@koi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