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에미레이트 업체 '세븐 시즈'와 제휴
LG CNS(대표 정병철)는 아랍에미레이트의 선두 IT서비스회사인 세븐 시즈와 손잡고 중동 홈네트워크 시장에 진출한다.이를 위해 LG CNS와 세븐 시즈는 24일 신라호텔에서 양해각서(MOU) 제휴 행사를 가졌다.
특히, 행사에는 머스탄설 세븐 시즈 사장이 매컬리스 아일랜드 대통령 수행단 일원으로 참가해 올린 기업 협력 성과를 축하하는 차원에서 아일랜드의 드 바레라 장관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제휴를 계기로 LG CNS가 싱가포르의 홈네트워크 시범 사업 등을 수행하며 구축한 홈네트워크 기술력과 세븐 시즈의 현지시장 영업망, 사업 역량의 시너지를 활용한 성과를 내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세븐 시즈가 중동의 물류, 비즈니스 중심지인 아랍 에미레이트 두바이에 구축할 LG CNS의 홈네트워크 서비스 브랜드 '마이스타홈(MyStarHome)'의 쇼케이스에 투자하기로 합의할 예정이다.
세븐 시즈의 머스탄설 함자 사장은 "아랍에미리트에 고급 주택 건설이 급증하면서 홈네트워크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세븐 시즈는 홈네트워크 서비스 시장의 선두에 서기 위해 싱가폴에 리퍼런스를 가진 LG CNS의 '마이스타홈' 서비스를 중동 시장에 도입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아일랜드 국적으로 아랍 에미레이트에서 기업인으로 활약하고 있는 머스탄설 함자 사장은 아일랜드와 아랍 에미레이트의 기업 협력의 대표적 인물로, 이번 매컬리스 아일랜드 대통령의 기업인 수행단의 일원으로 내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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