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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널테크놀러지> 국내 최초 무선키폰 개발
<시그널테크놀러지> 국내 최초 무선키폰 개발
  • 한국정보통신
  • 승인 2003.07.26 10:58
  • 호수 1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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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로공사 불필요…비용절감 도모


시그널테크놀러지(www.signal-tec.com 대표 박호영)는 우리나라에서는 유일하게 무선키폰시스템을 선보인 업체다.

무선 키폰은 기존의 키폰시스템에 무선 통신기술을 접목시킨 제품. 별도의 전화선 없이 무선 단말기를 통해 통화할 수 있도록 고안된 신기술이다.

무선키폰 시스템의 가장 큰 장점은 복잡한 선로공사가 필요없다는 점. 이에 따라 유선시스템 구축에 따른 설계 및 시공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다. 유지보수 비용과 시스템 구축 시간을 줄일 수 있음은 물론이다.

특히 이용자는 자유롭게 단말기를 들고 다니면서 통화할 수 있어 사무 능률을 한층 높일 수 있다.

시그널테크놀러지의 제품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중용량 무선키폰시스템인 'WKP-840'와 소용량 시스템 'WKP-308'이 그것이다.

중용량의 'WKP-840'은 주장치와 무선 키폰 전화기, 무선 단말기로 구성된다. 기본 용량은 국선 4회선, 내선 20회선 이상이지만 최대 국선 8회선, 내선 40회선 이상까지 수용할 수 있다. 기존의 유선 키폰 시스템 이상의 다양한 기능을 갖고 있는 것은 'WKP-840'의 장점이다. 'WKP-840'를 통해 ARS 및 내선간 발신자 표시 등의 다양한 기능을 구현할 수 있다.

특히 유선 4회선을 추가로 사용할 수 있고 착신 및 발신그룹 관리가 용이해 사용하기 편리하다.

소용량의 'WKP-308'은 무선 키폰 전화기와 무선 단말기로 구성된다. 특히 중용량의 경우 별도의 주장치를 필요로 하지만 소용량의 경우 키폰 전화기에 주장치가 내장된 것이 특징이다.

'WKP-308'은 기본적으로 국선 1∼3회선, 내선 1∼8회선을 수용하는데 알맞지만 최대 국선 8회선, 내선 40회선 이상까지 용량을 늘릴 수도 있다. 소용량이지만 기능은 중용량 못지 않게 다양하다. 동시착신, 국선별 착신지정, 예약 및, 회의통화, 발신제한 등은 'WKP-308'이 지닌 주요 기능이다.

지난 98년 설립된 시그널테크놀러지는 유무선 통신분야에서 다년간의 연구 개발을 수행하면서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해 왔다.

특히 이 회사는 지난 2000년 8월 UL, FCC, CE 마크를 잇따라 획득, 기술력을 입증했으며 같은 해 무선교환시스템인 'WPBX-1000'을 개발에 성공, 동종업계에 반향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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