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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파DMB 사업자 6개 업체 선정
지상파DMB 사업자 6개 업체 선정
  • 한국정보통신
  • 승인 2005.03.28 17:08
  • 호수 1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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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중에 방송을 시청할 수 있는 지상파 DMB 사업에 '한국DMB-CBS컨소시엄' 등 6개 사업자가 진출했다.

방송위원회는 28일 전체회의를 열어 학계와 시민단체, 방송계 등으로 부터 추천된 심사위원들의 심사결과를 토대로, 지상파TV와 비지상파TV 사업자군에서 각각 3개씩 모두 6개 사업자를 선정 발표했다.

비지상파TV 사업자군에서는 한국DMB-CBS컨소시엄과 YTN DMB, KMMB 컨소시엄 등 3개 법인이 선정됐다.

지상파TV 사업자군에서는 KBS와 MBC, SBS 등 3개 지상파 방송사가 사업권을 획득했다.
지상파DMB 사업권을 획득한 지상파 방송사에 대한 정보통신부의 최종 허가는 다음달 안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정통부는 방송위원회가 지상파DMB 사업자로 선정된 지상파텔레비전 방송사의 허가 추천을 의뢰해오면 다음달 중 최종 허가를 내줄 방침이라고 밝혔다.

나머지 비지상파TV 3개 사업자의 경우에는 장비발주와 구매, 스튜디오 설치 등의 시간이 필요해 최종 허가와 방송 시점은 올 하반기로 늦춰질 전망이다.

방송위는 방송, 법률, 경영, 회계, 기술, 시민단체 등 전문가와 방송위원 1인 등 총14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지난 22일부터 27일까지 비공개로 심사를 시작했으며 24일 청문을 실시했다.

향후 방송위는 선정사업자와 송신망 공동 사용, 방송발전기금 납부, 기타 사업 계획의 성실한 이행을 담보할 수 있는 이행약정을 체결하고 이행각서 등 제반서류를 제출받은 뒤 전체회의에서 세부 허가추천을 논의해 조만간 허가추천서를 교부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자는 방송위의 허가추천을 거쳐 정보통신부에 허가를 신청하게 되며 지상파TV 사업자 가운데 최소 2개사는 5월 중순께, 비지상파TV 사업자 3개사는 하반기에 방송을 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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