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그나칩, 2분기내 양산
매그나칩반도체(www.magnachip.com 대표 허염)는 스마트카드 내장용 칩인 8비트(bit) 컨트롤러를 개발, 2분기 중 양산에 들어간다고 밝혔다.매그나칩반도체가 개발한 총 6종류의 8-bit스마트카드 컨트롤러는 EEPROM 사이즈 4KB부터 64KB까지 다양하다. 이 중 사이즈가 4KB인 것은 금융 솔루션용으로 특화된 제품이며 다른 5종은 16KB부터 64KB까지로 이동통신용으로 개발됐다.
매그나칩은 각 제품별로 활용도에 따라 개인의 계좌번호나 잔액 또는 폰북(Phone Book) 기능 등 개인데이터 저장이 가능하며 저장된 정보는 10년 이상 보관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사용자가 저장된 정보를 바꿀 수 있는 기능(Endurance Cycle)은 최소 30만 번까지도 가능하기 때문에 향후 다가올 스마트카드 시장에서 이 제품의 수요는 점차 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스마트카드의 활용도가 ID카드부터 대중교통수단, 의료카드, 휴대폰 용 SIM카드 등 일반 대중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에까지 전반적으로 확산되어 있을 뿐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스마트카드 시장은 점차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이에 필요한 스마트카드용 칩의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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