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미팅을 통해 김홍구 사무총장은 TTA와 OMA간의 상호 표준참조에 대한 협약체결을 제안했고 OMA의 의장은 이에 대해 긍정적인 답변을 했다. 이에 따라 OMA의 표준을 TTA 표준으로 채택할 수 있게 되며 국내 이동통신 사업자들이 OMA의 표준을 자체적으로 채택하고 있는 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OMA 의장의 방한은 LG전자 최진성 소장의 초청으로 성사됐다. 방한 기간 중 LG전자를 방문해 향후 OMA 표준화 활동 협력 방안을 협의하고 연구원들을 대상으로 기술세미나를 진행했다.
OMA 표준화 활동에는 전세계 이동통신 사업자와 제조업체 420여 개사가 참여하고 있다. 단말 개발업체로는 LG전자를 비롯한 많은 국내외 업체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많은 이동통신 사업자들, 특히 유럽 사업자를 중심으로 OMA 표준의 적용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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