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컴퓨터어쏘시에이트(대표 지일상)는 4개의 전략 브랜드별로 제품 마케팅 및 영업, 기술 등을 결합한 전략사업부서의 신설을 골자로 하는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전략사업부서는 전략 브랜드별로 영업 인력은 물론 마케팅, 기술 지원, 프리세일즈 등을 한 팀으로 구성해 제품 마케팅에서 판매, 지원까지 집중력과 책임감을 부여한 독립 사업부서의 개념이다.
한국 CA는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기존의 영업, 마케팅, 기술 중심의 사업 구조에서 벗어나 제품군별로 사업 활동을 강화하고, 전략 제품/분야에 대한 깊이있는 이해를 바탕으로 유연하고 전략적인 고객 접근을 시도한다는 계획이다.
신설된 전략사업부서는 엔터프라이즈 관리, 스토리지, 시큐리티, LCM/BI 등 4개 부서이다.
지일상 한국 CA 사장은 "개별 브랜드 중심으로 조직을 운영함으로써 브랜드별 마케팅 수립과 영업, 기술 지원이 일관성있고 전략적으로 이뤄져 고객 만족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러한 솔루션 중심의 부서 신설은 단품 판매 위주에서 컨셉트 및 컨설팅적 접근으로 방향이 바뀌고 있는 시장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려는 한국CA의 강한 의지를 나타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존의 산업별 영업 조직은 최근 들어 금융권의 고객 확대 등의 성과를 나타내고 있어, 새로운 전략사업부서와의 병행 운영으로 인한 신규 시장 개척 등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신설된 전략사업부서는 부서 단위로 마케팅 수립과 기술 지원, 직접 영업은 물론 채널 관리, 프로모션, 교육 등을 담당하게 된다. 별도의 마케팅 & 커뮤니케이션 그리고 PR 부서와의 긴밀한 협력으로 신규 고객 창출에 전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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