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사무소 설립…수출 박차
정보보안 업체인 어울림정보기술(대표 박동혁)은 최근 일본에 현지사무소를 설립했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이병현 소장을 비롯해 영업 1명, 관제센터 운영요원 2명을 각각 파견했다고 덧붙였다.
어울림정보기술은 지난해 초 일본 니이가타 지역에 위치한 세콤죠신에츠사와 총판 계약을 체결하고, 그동안 보안관제센터 구축을 해 왔으며 이 달에 시범서비스, 6월에 정식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현지사무소 설립을 통해 세콤죠신에츠사에 마케팅 및 기술지원을 강화해 '시큐어웍스' 제품의 빠른 시장진입을 이룬다는 전략이다.
이병현 일본 현지사무소장은 "일본 보안시장은 개인정보보호법 발효와 아울러 내년까지 200배의 성장이 예상된다"며 "어울림은 이에 대비해 네트워크 보안제품뿐만 아니라 웜 방지제품 등 국내의 PC보안 제품들도 서비스모델로 도입하는 것을 준비해 왔고 세콤의 자금력과 조직력을 앞세워 시장을 개척해 나아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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