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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의날 특집) 업체별 전략
(정보통신의날 특집) 업체별 전략
  • 한국정보통신
  • 승인 2005.04.25 10:31
  • 호수 113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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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아·태지역 수출판로 확대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는 삼성SDS(대표 김인)는 신규사업 육성 및 글로벌시장 진출을 통해 2010년 매출 8조원, 영업이익률 10% 이상을 달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세계 톱10 글로벌 IT서비스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중장기 목표를 세웠다.

이 회사는 미래핵심 수종사업의 하나로 유비쿼터스 사업을 선정하고 전략마케팅실과 정보기술연구소를 중심으로 해당 사업부문과 연계해 연구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회사는 전자태그(RFID) 등 차세대 신기술에 대한 원천기술 확보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임베디드 소프트웨어(SW) 플랫폼 위에 'U-시티(City)', 'RFID', '웹서비스'를 4대 핵심사업으로 선정, 이를 기반으로 통합적인 연계 실현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핵심솔루션 등을 중심으로 한 임베디드 SW 사업과 기업간 연계 및 서비스형 사업을 위한 웹서비스 사업도 핵심사업의 하나로 설정해 놓은 상태다.

이를 위해 세계적 수준의 파트너와 전략적 제휴를 강화하는 한편, 글로벌 성공모델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또 컨설팅, 개발능력 등에서 역량강화 및 혁신을 추진하고 다양한 선진 방법론 개발 및 사업체질 개선을 통한 '수익성 개선'에 전력투구한다는 방침이다.

고객 중심의 편리한 통신·방송 융합서비스 제공과 사업활성화를 위해 전략적 제휴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웹서비스 플랫폼 및 개발도 지속적으로 전개해 국내시장의 웹서비스 확산을 주도하는 것은 물론 아시아·태평양 지역으로 사업영역도 확대할 계획이다.

글로벌시장에 더욱 적극 참여해 해외사업 매출비중도 현지 법인을 중심으로 현재의 두배 규모인 17.5%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S
-IT 아웃소싱 주도권 확보

LG CNS(대표 정병철)는 전략사업인 'IT아웃소싱사업'과 '복합 선제안 사업'의 적극 발굴을 통해 신규 시장을 창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유비쿼터스 환경 구현을 위한 차세대 도시모델(u-City), 복합형 유비쿼터스 서비스 및 비즈니스 모델 개발, RFID·임베디드 컴퓨팅을 중심으로 차세대 IT 서비스 시장을 준비하고 있다.

해외 거점을 기반으로 전자정부 등 국내 정보화 성공 사례를 해외로 수출하는데 주력, 총 매출의 10% 이상을 해외 사업에서 거둔다는 계획도 마련했다.

기존 사업의 경쟁력 제고 및 서비스 체계 확립을 위해 IT 서비스 관리 체계(ITSM)를 확대하고 서비스수준협약(SLA) 고도화 작업도 병행할 예정이다.

지속적 내실경영 추진 전략의 일환으로 수익성 중심의 사업 수주 및 이행을 위해 균형성과지표(BSC) 기반 핵심성과 관리지표(KPI) 개발을 통해 경영성과 관리체계 강화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핵심 역량 강화 및 미래 준비를 위해 무엇보다 역점을 두고 추진해 온 인재 확보 및 육성 프로그램도 올해 한층 강화된다.

이를 위해 우수 인재에 대한 적극적 확보와 병행, 전사 차원의 혁신을 강화하고 경영성과와 연결된 스킬 활동, 스마트워킹 등을 꾸준하게 추진할 방침이다.

또 IT 서비스 전문업체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브랜드 경쟁력 제고에도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서울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센터(DMC)에 데이터센터를 건립, IT 아웃소싱 비즈니스의 주도권을 확보에 나설 방침이다.

이밖에 유비쿼터스 시대에 걸맞은 보다 편리한 업무 환경을 구축을 위해 대대적인 지원과 투자할 예정이다.



텔레매틱스 대중화 기여

SK C&C(대표 윤석경)는 유비쿼터스 컴퓨팅, 텔레매틱스, RFID, 홈네트워크, DMB, 등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창출을 모색하고 있다.

특히 유비쿼터스 컴퓨팅 환경 구현을 위해서는 '네트워크의 통합', '스마트 단말기 구현'이 핵심 부분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텔레매틱스에서는 단말기용 네비게이션 요소 기술인 '매피(Mappy)'를 개발하고 독자 솔루션을 출시했다.

이 회사는 현재 시험 서비스 중인 '제주 텔레매틱스 시범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제주 텔레매틱스 시범 사업을 기반으로 향후 발생할 각 지자체 텔레매틱스 사업 등에 적극 참여, 관련 기술 표준을 이끌어갈 방침이다.

RFID 사업은 핵심기술 개발, 시범 사업 발굴, 신규 사업 창출 등 3개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DMB 사업의 핵심 분야인 방송센터, 정보센터 관련 분야 등을 중심으로 전문 DMB 사업 경쟁역량을 확대하고 있다.

다음달 상용서비스를 앞두고 있는 위성DMB 서비스의 경우 방송센터 및 정보센터를 구축하고, 각 하부 시스템 연동을 완료했다.

U-시티분야의 경우 기존 유비쿼터스 사업전문 인력을 중심으로 발전방향에 대한 분석과 솔루션 활용도 시장적용도 등 새로운 솔루션과 비즈니스 모델을 정립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유비쿼터스 전주구축을 위한 기본계획수립'을 기반으로 향후 발생할 각 지방자치단체 u-시티사업 등에 적극 참여할 방침이다.

SK C&C는 '주문형비디오(VOD)서비스'를 수행할 수 있는 메인 업체로서 콘텐츠 가공, 가입자 관리업무 등을 수행하면서 해외 DMB 및 인터넷프로토콜 TV(IP-TV), 케이블 방송 시장에도 진출할 방침이다.



-기간통신사업자 위상 강화


SK텔링크(대표 조민래)는 올해 기간통신사업자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다진다는 방침이다.

이 회사는 지난해 기간통신사업자로서의 지위를 받아 시외전화 및 유선 006 국제전화도 육성할 계획이다.

'국제전화 006'은 국내 기간통신사업자 중 최저 수준의 요금으로 제공하는 고품질의 국제전화 서비스로 고객이 자신의 이용패턴 및 필요에 따라 콜렉트콜, 선불카드 및 후불카드 등과 같은 다양한 형태의 국제전화 서비스를 이용할 수다.

지난해 7월부터 해외까지 휴대폰으로 문자메시지를 보내는 서비스는 무선기반 회사의 무한한 응용 분야를 보여줬다. 00700 또는 006으로 세계 120여개 국으로 이용이 가능하며 향후 서비스 대상을 계속 확대할 예정이다.

기존의 국제전화가 음성만을 주고 받는 단순한 서비스인데 비해 문자 전송까지 가능하게 됨으로써 고객의 이용 편의와 만족을 한층 제고할 수 있는 서비스다.

SK텔링크는 올해 070 인터넷전화 서비스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인터넷전화(VoIP) 서비스는 인터넷망을 통해 패킷 교환(packet switching) 방식으로 음성을 실시간 양방향으로 압축, 전송할 수 있다.

국제, 시내·외, L-M통화 등의 음성통화는 물론 다양한 데이터 서비스까지 함께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와 함께 안정적인 통신서비스와 함께 비용절감을 동시에 필요로 하는 기업고객을 위해서 SK비즈링크 서비스도 확대할 예정이다.

또 기업고객과 전용선으로 연결해 국제전화, 시외전화, L-M통화 및 인마샛 등을 우수한 통화품질과 보다 저렴한 요금으로 통합 제공함으로써 기업의 통신비를 절감할 수 있는 익스프레스 서비스도 영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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