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기능대학 김상규 조교
한국정보통신기능대학 광통신설비과 조교인 김상규씨가 5월 19일부터 6월 2일까지 핀란드 수도 헬싱키에서 열리는 제38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직종: 통신망분배기술)에 출전한다.김 씨는 올해 초 국제기능올림픽 한국위원회가 실시한 △통신이론에 대한 필기고사 △CAD능력을 활용한 통신망설계 △광케이블 및 UTP케이블·동축케이블에 의한 건물 구내통합배선망 구축 및 성능측정 등 실기고사와 인성평가를 거쳐 대회 출전 선수로 최종 선발된 바 있다.
이와 관련, 강덕근 한국정보통신기능대학 학장은 12일 서울 공덕동 한국산업인력공단 강당에서 열린 국제기능올림픽 선수단 결단식에 참석, 김상규 선수를 격려하고 우승을 기원했다.
한편 이번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서는 통신망분배기술을 포함해 자동차정비·용접·웹 디자인 등 39개 직종의 경기가 열린다.
우리나라는 지난 67년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 처음으로 참가한 이래 14회에 걸쳐 종합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번에 최종 선발된 선수들은 지난해에 이어 금년에도 1위 입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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