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사·원격사무소 환경 최적화
네트워크보안업체인 넥스지(대표 주갑수)는 자체 개발한 가상사설망(VPN)과 침입차단시스템(Firewall)이 통합된 VPN보안솔루션 'VForce 1500'을 출시했다.
'VForce 1500'은 지사 장비로 지사, 소규모 사무실, 대리점, 원격사무소 환경에 최적화한 제품으로 가상사설망(VPN), 방화벽, 로드밸런싱, QoS 등 기능을 구현한다.
이 제품은 기존 'VForce 1100' 지사 장비의 업그레이드 된 모델로 IPSec과 L2TP 프로토콜 기반의 VPN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IPSec 기반의 전용 VPN 게이트웨이 장비로도 완벽하게 작동하며, 표준 IPSec을 지원하는 타 장비와도 연동이 가능하게 설계됐다.
'VForce 1500'의 가장 큰 특징은 장비에 장착된 포트 수가 모두 8개(WAN 포트 4개, LAN 포트 4개)로 각각 구성돼 있다는 것.
WAN포트 4개 구성은 ADSL이나 케이블 등 공중망을 최소 1회선에서 최대 4회선까지 동시에 다중 회선 구성이 가능하게 지원한다.
이로써 향후 트랙이 크게 증가했을 경우 추가적으로 V-포스 여유 포트에 회선 추가가 가능하기 때문에, 큰 비용 증가 없이 대역폭 확장이 용이하다.
또한 LAN포트 4개의 구성으로 소규모 대리점이나 지사의 경우는 별도의 허브 장비나 스위치 장비 없이 VPN 구축이 가능하다.
이 밖에 장애 시 정상 회선으로 3초 이내 백업 및 세션을 끊김 없이 보장해 다중 회선간 페일 오버(Fail over) 기능이 가능해 안정적이다.
주갑수 사장은 "본사와 전국 각 지사간 VPN망 구축 시 대부분 기업은 기존 네트워크와의 유연한 연동과 각 기업 네트워크 환경에 맞는 맞춤형 VPN솔루션 구축을 최우선으로 꼽았다"며 "넥스지 장비는 VPN 성능은 물론 다중 회선간 로드밸런싱 기술을 통한 안정성 구현, OSPF, BGP4 등 다양한 라우팅 프로토콜을 지원하는 등 높은 성능과 기능을 제공해 최적의 네트워크 환경을 제공 한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정보통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