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신청·우체국 등도 가능
정보통신부는 본부와 우정사업본부만 가능하던 외부 행정기관과 전자문서 유통을 3일부터 전국 8개 체신청과 중앙전파관리소, 2800여 우체국까지 확대 시범 운영키로 했다.정통부는 이를 위해 정부디렉토리시스템에 체신청 조직과 전국 우체국을 추가 등록하고 정부문서 유통을 위한 기능 개선 작업을 마쳐 오는 7일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간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인근 지자체 등과 관련문서를 등기우편이나 팩스 등으로 주고받던 우체국 직원의 불편이 전격 해소되고 타기관에서도 우체국으로 전자문서를 발송할 수 있게 됨으로써 상호간 업무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저작권자 © 정보통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