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TA, 14일 개최…표준화 방향 논의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사무총장 김홍구)는 산하 텔레매틱스·ITS 프로젝트그룹(의장 한양대 이상선 교수) 주관으로 오는 14일 TTA에서 '텔레매틱스·ITS 기술 표준화 워크숍'을 개최해 텔레매틱스 및 ITS(지능형교통시스템) 분야의 기술과 향후 표준화 추진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텔레매틱스와 ITS는 그동안 TTA내에서 두 개의 프로젝트 그룹으로 나눠 표준화를 진행해 왔으나 두 그룹간 표준화 업무의 중복을 피하고 표준화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 2월 '텔레매틱스·ITS 프로젝트 그룹'으로 통합해 표준화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TTA와 ETRI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일반인과 학생을 대상으로 무료로 개최된다.
또 산·학·연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텔레매틱스와 ITS의 정책 및 표준화 방향, 텔레매틱스와 ITS의 기술표준 및 산업계 동향을 발표하키로 했다.
특히 패널 토의를 통해 향후 텔레매틱스 및 ITS의 표준화 추진 강화를 위한 대응방안과 전략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차량 단말에서 통합적으로 정보통신서비스를 제공하는 텔레매틱스 서비스와 교통정보 수집 및 제어 중심의 지능형 교통정보시스템으로 진행됐던 ITS 두 분야의 기술력이 시너지로 창출돼 향후 국내·외 표준화 및 시장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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