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문화진흥원과 한국장애인재활협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2005년 제18회 정보문화의 달 행사의 일환으로 '여기는 따뜻한 디지털 세상'이란 주제로 개최됐다.
올해 정보문화 의달 `정보격차해소주간의 첫 번째 주간별 테마 행사로 개최된 장애인 정보화한마당 대회에는 지역예선을 거친 전국 340여명의 장애인이 참가해 정보검색·문서작성 등 기초 정보 활용능력 부문과 엑셀, 파워포인트, 게임 등 전문적인 기능경진 부문에서 실력을 겨뤘다.
이번 장애인 정보화 한마당 대회에 참가한 장애인들은 지난 4∼5월 지방 예선전과 지난달 25일 온라인 경선을 통해 각 지방별로 24∼25명씩 선발됐다. 행사는 시각·청각·지체 및 정신지체 장애인 4개 장애 유형별로 치러졌다.
한편 장애인 정보통신보조기기 전시회에서는 장애인의 IT 활용능력 향상에 사용될 다양한 정보통신 보조기기와 특수 SW제품 기술 등이 다양하게 소개됐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26개 업체가 참가해 헤드마우스, 점자단말기, 스크린리더기 등 58여종의 제품과 기술을 선보였다. 아울러 참여업체 관계자, 장애인단체 관계자, 장애인 교육기관 및 학생, 정보화한마당대회 참여자 및 가족 등 약 5000여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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