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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파수자원분석시스템 구축 본격화
주파수자원분석시스템 구축 본격화
  • 한국정보통신
  • 승인 2005.06.18 11:21
  • 호수 113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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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 배치 계획 지원
이용 효율 제고 기대


정보통신부는 유비쿼터스 환경구현에 필수 자원인 주파수를 적기, 적소에 공급하기 위해 통신·방송·위성 등 전파자원 종합관리 시스템 고도화 개발 사업을 전파연구소를 통해 본격 착수했다.

주파수자원의 과학적 관리를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한 '주파수자원분석시스템'은 올해 DTV용 채널의 효율적 배치를 위한 방송망 분석프로그램을 중점적으로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1단계 사업을 시작한다.

2008년까지 총 4년에 걸쳐 18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게 되는 이번 사업은 국민생활에 밀접한 통신·방송 등 전파자원의 효율적 지원을 위한 종합관리 시스템 구현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또한 위성망 계획 및 혼신조정 기능을 고도화하고 새로운 서비스에 대한 주파수정책지원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아울러 최근 선진각국에서 연구개발과 관심을 끌고 있는 지능형무선통신(CR), 초광대역(UWB) 무선통신 등 주파수 이용효율을 높일 수 있는 기술 도입에 따른 영향을 예측하고 디지털 방송 이동수신 등에 대비한 채널배치 계획을 지원하게 된다.

한편 지난 10일 열린 사업 착수보고회에서 이기섭 전파방송국장은 "새로운 서비스와 기술 창출을 위한 투명하고 유연한 스펙트럼 관리체계로 전환하고 적시적소에 전파자원을 공급해 미래 IT 경쟁력을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통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그 동안 지휘 통제를 통한 배타적 이용에 치우쳤던 스펙트럼 이용 정책을 대폭 개선할 방침이다. 특히 과학적 분석과 관리로 업무간 주파수를 공유하게 하는 등 유연한 스펙트럼 이용 정책을 도입함으로써 향후 주파수 이용 효율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이번 자원분석시스템을 통해 주파수이용현황, 전파잡음, DTV 난시청권역 등 각종 분석 자료를 신속하게 주파수정책 및 행정업무에 반영함으로써 국민의 전파이용 편익증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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