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선국관리사업단(KORA·이사장 신영수)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원장 임주환)은 22일 서울 송파구 가락동에 위치한 한국무선국관리사업단 18층 회의실에서 전파방송분야의 활성화와 기술개발을 촉진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하고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주파수 회수·재배치 △전자파환경 영향 및 대책 △안테나 측정기술 △새로운 무선통신기술 △기타 상호 관심분야에 대한 공동 연구 및 기술교류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ETRI의 전문연구 수행 경험과 KORA의 전파방송기기 시험·측정분야 기술력을 결합,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아울러 국내 전파방송분야 기술을 한 단계 발전시키기 위한 동반자로서 협력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자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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