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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연구소 네트워크 보안사업 개시
안연구소 네트워크 보안사업 개시
  • 한국정보통신
  • 승인 2005.07.25 08:36
  • 호수 113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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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웨워 차단 전문제품 출시
외산 주도시장서 한판승부 벼뤄

안티바이러스 보안솔루션 업체인 안철수연구소가 외산 제품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 국내 네트워크 보안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안철수연구소(대표 김철수)는 네트워크 보안솔루션인 ‘안랩 트러스가드 3100’을 출시하고 현재 외산 중심의 국내외 네트워크 보안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는 웜·스파이웨어 대응 기술력을 하드웨어에 융합해 외산 주도 어플라이언스 시장에 정면 승부하겠다는 전략이다.

하지만 현재 방화벽이나 침입방지시스템(IPS) 등 국내 네트워크 보안시장의 경우 외산 업체들이 시장의 70%를 장악하고 있는 상황에서 토종 보안업체의 대표주자인 안철수연구소가 얼마나 선전할지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안랩 트러스가드 3100’은 기존 바이러스 월과 달리 최근 급증하고 있는 웜과 스파이웨어 차단에 초점을 맞춘 제품이다.

이 솔루션은 웜과 스파이웨어는 물론 서비스거부(DoS) 공격, 네트워크 스캐닝 등 빈번한 네트워크 공격을 탐지, 차단하는 등 침입방지기능도 한다.

안철수연구소는 또 각 네트워크에 설치된 트러스가드에 실시간 차단 정책을 배포하기 위해 AST(AhnLab Security Tower)를개발하고 시큐리티대응센터에서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김철수 사장은 “보안 패러다임은 과거 바이러스 중심에서 최근에는 웜과 스파이웨어에 대한 효과적인 관리로 변화하고 있다”며 “따라서 트러스가드의 경우 일본을 비롯해 중국과 미주 등 해외로도 적극 진출해 회사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철수연구소는 이번 트러스가드 출시를 계기로 오는 2007년에는 국내 네트워크 보안시장에서 1위에 오르고 2010년에는 세계 10대 보안업체로 등극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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