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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쿼터스시대 보안리더 될 것”
"유비쿼터스시대 보안리더 될 것”
  • 한국정보통신
  • 승인 2005.07.25 08:38
  • 호수 113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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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선 시큐아이닷컴 사장 중장기전략 발표
글로벌 공동사업 박차…차세대시장 공략
상반기 수출 100만달러…사상 최대 실적


“변화와 혁신을 통한 품질중시 경영으로 유비쿼터스시대 종합 보안 리더로 도약할 것입니다.”

올해 2월 정보보호업체인 시큐아이닷컴의 새로운 수장이 된 김종선 사장은 20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중장기 경영계획 및 상반기 사업실적을 발표했다.

김 사장은 이 자리에서 “앞으로의 경영환경은 사업의 불연속성 및 불확실성이 크게 증가하는 가운데 외부 변화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체제 및 역량을 확보하는 것이 최우선”이라며 “신속한 의사결정 프로세스를 통해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정확히 포착하고 적극적으로 대응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를 위해 기존 보안솔루션사업 및 보안서비스사업을 새롭게 혁신해 IT 신혁명시대에 맞게 ‘컨버전스’와 ‘유비쿼터스’를 핵심 키워드로 설정하고 사업구조를 개편할 계획이라고 경영전략을 제시했다.

새로운 사업구조의 핵심은 글로벌 공동사업을 통해 ‘시큐아이 인사이드(secui inside)’ 전략으로 브랜드 파워를 확보한 후, 신성장 동력인 ‘유비쿼터스'와 ‘보안서비스 사업’으로 연계하겠다는 것.

김 사장은 “이를 위해 현재 해외업체 한곳과 중소형 네트워크 통합장비의 공동개발 등 에 대한 제휴 계약을 체결했으며 다른 업체들과도 활발한 교류 중에 있다”고 말했다.

또한 “하이엔드 네트워크 보안장비는 독자사업으로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라며 “이러한 실천과제의 첫걸음으로 ‘세계 최고’를 내세워 개발한 6기가급 ‘NXG 6000’과 ‘진보된 IPS 제품’을 9월께 발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 사장은 대표 출범이후 전 사원과 총력 영업체제에 집중한 결과 올해 업계 최고 매출액인 500억원대 달성의 40%를 상반기에 이뤘다고 설명했다.

특히 상반기 해외 영업실적은 전년 대비 매출 25%, 이익 50% 이상 증가한 100만달러 규모로 창립 이래 최대 성과라고 강조했다.

이는 2000년에 설립된 중국지점의 성공적 안착으로 지난해 50여개사와 총판계약 체결을 맺는 등 가시적인 성과에 기인한 것.

이에 따라 김 사장은 올해 중국영업에 더욱 주력해 금융, 통신, 에너지 분야 업계에 대한 정보보호 시장 공략을 강화하는 한편, 현지 인증 제품으로 공공 및 교육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해외전략을 밝혔다.

김 사장은 끝으로 “시큐아이닷컴은 홈네트워크, 모바일 시큐리티 등으로 변화하는 정보보호시장의 새로운 기술과 서비스 요구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것”이라며 “특히 세계적인 기술 확보를 위해 과감한 글로벌 비즈니스 전개로 미래시장 개척에 앞장설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재형 기자 jhlee@ko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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