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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라이프 혁명 KT 중심에 서다
U-라이프 혁명 KT 중심에 서다
  • 한국정보통신
  • 승인 2005.07.25 09:15
  • 호수 113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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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구축·운영 원스톱 프로세스 구축
유무선 통합·BcN 기반 단말로 집안 제어

초기 PC 기반 홈미디어 서비스 주류
TPS 사업 중심 이동…컨소시엄 구성

300여 고객센터 활용…유지보수 강화
방화벽·인증암호화로 유해요소 차단

"광대역 네트워크가 구축된 유비쿼터스 단지에서 침입탐지센서, 주방TV폰 등으로 안전한 가정생활을 누리며, 각종 생활정보와 교육, 영화, 게임 등 다양한 광대역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TV를 통해 빠르게 접할 수 있다."
"가정 내 가전제품들의 상태를 TV로 한눈에 파악하고, 외부에서는 컴퓨터나 PDA, 휴대전화 등으로 제어할 수 있다."
KT가 이 같은 생활을 구현하기 위해 홈네트워크 산업을 국내의 모든 정보 네트워크와 연결시키고자 하는 계획을 구체화하고 있다.
KT는 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조선호텔을 시작으로 광주 신양파크 호텔, 부산 롯데호텔을 차례대로 순회하며 전국 약 550명의 건설사 주요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홈네트워크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홈네트워크 사업 내용을 상세히 공개했다.
이번 사업설명회에서는 정보통신 인증제도에 대한 설명과 공동주택 통신구축 방향 소개를 비롯해, 홈네트워크 사업, 멀티미디어 서비스, FTTH 등 KT 홈네트워크 사업 소개와 미래형 홈네트워크 서비스 발전 방향에 대한 발표가 이뤄졌다.
사업설명회와 함께, 각 행사장에서는 KT가 진행하고 있는 홈네트워크 사업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홈엔 서비스 및 FTTH 서비스 등이 전시됐다.
홈네트워크 솔루션을 소개하는 안내 책자도 배포해 기술적인 부분에 대한 이해를 도울 수 있도록 했다.

□국내 홈네트워크 사업환경 변화
통신환경 및 가정생활의 패러다임 변화로 인해 홈네트워크 서비스는 가정의 필수 서비스로 자리잡고 있다.
또 관련산업의 시장규모는 연평균 110%씩 증가해 2007년 10조 이상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정부는 홈네트워크 산업발전을 위해 활발한 정책 추진과 산업체 육성을 지원하고 있으며 홈네트워크 인프라를 2007년에 전체 60%인 1000만 가구 보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산자부 스마트 홈, 건교부 지능형아파트, 정통부 디지털홈 사업의 강력한 정책 드라이브와 아울러 홈네트워크건물 인증제도 신설 등 홈네트워크 산업 활성화에 강한 의지를 표명하고 있다.
기술면에서도 가입자망 기술이 급격한 전송기술 진화로 전송속도가 향상되고 있으며 홈네트워킹 기술은 매우 다양한 기술의 발생과 소멸을 급속하게 반복하고 있다.
홈네트워크 기술 및 프로토콜 등은 사업자의 이해관계 중심으로 각자 개발 및 진행되고 있어 표준화된 모델이 없는 실정이다.
이런 상황이 홈네트워크 산업 활성화의 큰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고객성향은 홈시큐리티, 헬스케어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 가정의 안정과 웰빙 트랜드가 반영되고 있다.
이와 함께 주문형비디오(VOD), 방송, 정보가전제어 등 거실공간을 위한 콘텐츠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KT 홈네트워크 사업경과
KT는 2003년부터 2004년까지 홈네트워크 사업 기반조성을 위해 멀티미디어 중심으로 사업을 진행했다.
2003년 이후 약 400억 규모의 자금을 투입해 PC기반의 VOD, TV VOD를 우선 출시했다.
2003년에는 스카이라이프번들, 위성멀티캐스팅, 디지털홈 사업 등의 형태로 추진됐다.
사업초기에는 TV기반의 VOD 서비스 중심으로 우선 추진돼 전국 CDN망으로 초고속인터넷 서비스인 메가패스를 통해 PC기반의 홈미디어 서비스를 제공했다.
지난해에는 TV기반의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홈엔'브렌드로 출시했으며 KT컨소시엄을 통해 HDS 정부시범사업에 참여했다.
2단계 사업은 홈네트워크 TPS 사업기반 조성을 위해 토털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삼았다.
이를 위해 KT는 지난 4월 서울통신기술(대표 송보순), 아이콘트롤스(대표 김대철), 아이크로스테크놀로지(대표 이현규), 예성(대표 손호석), 코맥스(대표 변봉덕), 코콤(대표 고성욱), 현대통신(대표 이내흔) 등 7개 국내 홈오토메이션 회사와 홈네트워크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이 컨소시엄 구성은 그 동안 건설사나 홈오토메이션 업체, 통신업체 등이 개별적으로 추진해 왔던 형태에서 벗어나 설계, 구축에서 서비스제공 및 유지보수에 이르는 홈네트워크 산업 전체의 체계적인 발전을 추구하기 위한 것이다.
KT는 컨소시엄에 참여한 국내 주요 홈네트워크 업체들과 협력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상용화함으로써 국내 홈네트워크 산업의 활성화를 주도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2007년까지 1000만 가구에 홈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정부 목표를 달성하는데 견인차 역할을 수행한다는 계획이다.
KT는 내년부터 홈네트워크 서비스 제공을 위한 관련 업계들 전체와의 KT 주도의 그랜드 컨소시엄 구성할 방침이다.
현재의 컨소시엄을 점진적으로 발전시켜 방송, 교육, 콘텐츠, 보안·경비 등 홈네트워크 관련 모든 분야의 사업자들과 협력을 통해 U-Apt에서 U시티까지 시장을 확대시킬 계획이다.

□KT 차별화 방안
계획·구축·운영 원스톱 프로세스 구축
유무선 통합 기반 단말로 가정 제어 실현
KT 컨소시엄을 통해 홈네트워크 인프라 및 포털 서비스를 '계획, 구축, 운영'까지의 전 단계를 원스톱의 프로세스를 통해 체계적이고 단계적으로 완벽한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KT가 보유하고 있는 전문 유지보수 조직과 감시 및 관리시스템으로 민원응대 및 유지보수까지 책임지고 수행함으로써 입주민에게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전국 300여개 센터와 1만3000여명의 전문 유지보수 인력확보를 통해 서비스 강화에 나서고 있다.
초고속인터넷망을 이용한 홈네트워크 구성을 위해 KT에서 100% 시설 투자를 하게 된다.
대용량 영상/방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이상적인 홈네트워크 대역폭 보장에도 힘쓰고 있다.
KT는 통합망(초고속+홈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별도의 전용선 없이 전 세대에 홈네트워크를 제공하며 다양한 서비스가 수용가능한 대역폭을 보장해 입주민에게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TV화면을 통해 홈네트워 장치 제어 및 VOD, e러닝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온 가족이 유비쿼터스 홈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KT의 유무선 통합 인프라 및 향후 BcN 등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다양한 단말(무선전화/PC/PDA/와이브로)로 가정과 연결해 통신할 수 있는 유비쿼터스 네트워크를 실현할 계획이다.

□KT 홈네트워크 서비스
토털 서비스 제공을 위해 KT의 통합망, IP-STB, GW를 기본장비를 포함한 인프라 서비스와 IP-STB를 통해 TV기반으로 멀티미디어, 인포테이먼드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그 동안 사이버아파트 구축 경험을 토대로 다양한 형태의 초고속인터넷 인프라를 구출할 뿐 아니라 향후 BcN 등 미래인프라 및 IPv6 등 신기술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홈게이트웨이는 가정과 외부 네트워크를 연결해 가정내 정보기기들의 상태를 관리/제어하고 유지보수를 위한 필수장비로 댁내 IP운영 및 보안, 인증 등의 기능을 수행한다.
IP-STB는 TV중심의 홈네트워크 서비스 제공을 위한 필수장비로 홈게이트웨이, 콘텐츠 플랫폼과 연동한다.
TV화면으로 가정의 홈네트워크 상황 확인 및 제어를 보다 쉽게 해 편리한 생활을 도와준다.
VOD, e러닝, IP-TV, 게임, 생화정보 등 다양한 TV포털 서비스를 제공한다.
홈오토메이션, 홈시큐리티, 고용시스템을 구축해 가정을 실시간으로 점검할 수 있는 U-디지털 아파트 구축에 나선다.
가스밸브, 조명, 난방 등 다양한 홈오토기기 제어와 휴대폰, PDA 등으로 외부제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가정의 긴급한 상황을 휴대폰 문자메시로 즉시 통보하고 홈뷰, 침입탐지, 방문자 확인 서비스도 하게 된다.
단지통합관리 시스템 구축은 단지내 또는 KT IDC에 구축 운영하고 CCTV, 주차관제 시스템과 연동된다.
IP-STB와 연결된 TV를 통해 멀티미디어, 인포테인먼트, 에듀케이션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향후 IP-TV, BcN 기반의 고품질의 차별화된 미래 서비스를 제공한다.

□운영/관리 계획
홈네트워크 플랫폼을 신뢰성과 보안성이 확보된 KT의 인터넷데이터센터(IDC)에 구축할 방침이다.
시스템 이원화 등 안정성 확보를 통해 중단 없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유지보스는 전국의 300여 고객센터 및 100번 콜센터 등 KT만의 유지보수 노하우를 바탕으로 온라인 진단 및 업그레이드, 민원응대 및 신속한 출동 등 체계적인 유지보수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인증 및 보안은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체계적인 보안정책 및 일원화된 인증방식을 구현하게 된다.
방화벽, 인증 암호화 및 전자서명 등을 활용해 해킹 및 바이러스 등을 완벽하게 차단할 방침이다.
입주민 교육 및 홍보는 KT 교육 전담조직을 통한 체계적인 입주민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입주시 매뉴얼 기반의 1:1 교육을 실시하고 전문 교육시설(KT 교육센터)을 활용한 교육효과 극대화에 힘쓸 계획이다. 분양 모델하우스 구축 지원과 함께 입주전후에 홈네트워크 시연회 및 홍보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박남수기자 wpcpark@ko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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