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53%, KTF 84%, LGT 47% 점유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송관호, 이하NIDA)이 휴대폰에서 숫자로 무선인터넷에 손쉽게 접속하도록 제공중인 '모바일주소(WINC)서비스'의 핫키 사용이 가능한 단말기가 2335만에 이르고 있다. 모바일주소(WINC) 핫키 서비스는 휴대폰 초기화면에 원하는 정보제공 사이트의 숫자를 누르고 인터넷접속버튼(Nate, magicn, eZ-i)를 누르면 해당 콘텐츠에 바로 접속되는 것을 말한다.
예를 들어, 휴대폰 초기화면에 5,0,1를 입력한 후 인터넷접속버튼을 누르면 무선포털사이트인 SO1에 직접 접속된다.
동일한 방법으로 야후(9090), 다음(3355), 세이클럽(3232), 파란(8080), 네이버(369) 등에 바로 접속해 무선인터넷을 활용할 수 있다.
NIDA는 지난 7월부터 한달간 이동통신사별 핫키 지원 단말기 가입자 조사를 실시했으며, 약 62%를 점유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2002년 2월부터 핫키 기능 휴대폰이 선보였으며, 현재 시판중인 모든 휴대폰은 핫키 서비스가 가능하다는 점을 고려할 때 점유율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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