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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파 DMB 보급 '급물살'
지상파 DMB 보급 '급물살'
  • 한국정보통신
  • 승인 2005.09.05 10:21
  • 호수 113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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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부-방송위, 지방 활성화 공조
전구간 무료 서비스…NIS 백지화


지상파 DMB(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 서비스 보급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정보통신부와 방송위원회는 내년 중 지방에서도 지상파DMB 서비스가 실시되도록 정책공조에 나서기로 했다.

진대제 정통부 장관과 노성대 방송위원회 위원장은 지난달 31일 정통부에서 고위정책협의회를 갖고 이같이 내용을 골자로 원활한 정책현안 해결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특히 정통부와 방송위는 빠른 시일 내에 전 국민이 지상파 DMB서비스를 향유할 수 있도록 수도권에 이어 지역 지상파DMB의 조기 도입이 필요하다는데 공감했다. 또 성공적인 지역 지상파DMB 도입을 위한 사업자 선정방안과 주파수 문제 등에 대해 양 기관이 지속적으로 협의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이르면 내년 하반기에 지방에서도 지상파DMB 방송이 실시될 전망이다.

이에 앞서 정통부, 방송위와 KBS·MBC 등 6개 사업자로 구성된 지상파DMB특별위원회 및 단말기 제조업체들은 지난달 30일 프레스센터에서 간담회를 갖고 지하중계망 구축 등 현안을 일괄 타결했다.

단말기 제조업체들은 이 자리에서 지하 중계망 구축 재원을 지상파DMB 단말기 수익금으로 조달하는 방안을 제시했고 방송사들은 일부 비용을 분담키로 했다.

양측은 조만간 제조업체와 지상파DMB 특별위원회 간 실무협의를 통해 구체적인 분담비율을 확정키로 했다.

양측은 특히 지상파의 부분유료화에 대한 논의를 중단하고 전면적인 무료서비스를 하기로 최종 합의, 부분유료화를 전제로 이뤄졌던 망 식별장치(NIS) 도입 논의를 백지화했다.

이에 따라 지상파 DMB는 당초 예정대로 12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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