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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 받고 싶은 전화만 받는다"
"휴일 받고 싶은 전화만 받는다"
  • 한국정보통신
  • 승인 2005.09.10 09:35
  • 호수 113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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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웰빙콜 서비스 9일부터 개시
SK텔레콤(대표 김신배)은 일요일과 공휴일에는 수신자가 사전 등록한 전화번호에 한해서만 통화를 연결시키는 웰빙콜 서비스를 9일부터 개시한다고 밝혔다.

웰빙콜(Well Being Call) 서비스란 개인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해, 일요일과 공휴일에 걸려온 전화의 경우 사전에 지정된 긴급통화자에 한해 통화를 연결시켜주는 차별화된 서비스이다.

이때 긴급통화자는 웰빙콜 서비스를 신청한 고객이 사전에 설정한 특정 발신번호 가입자로서 최대 20명까지, 유무선 전화번호 모두 등록이 가능하다.

월정액 2000원인 웰빙콜 서비스는 SK텔레콤 e스테이션(www.e-station.com)을 통해 '부가서비스 신청 및 변경'→'특별한 관리'를 통해 가입하거나 핸드폰으로 '1580→ 통화버튼'을 누르면 된다.

웰빙콜 서비스를 신청하면 사전등록 된 긴급통화의 경우 일반 통화와 동일하게 연결이 되고, 긴급통화가 아닌 경우에는 음성메시지 또는 문자메시지를 남길 수 있다.

혹 발신자가 아무 메시지를 남기지 않고 전화를 끊었을 경우에도 착신자는 문자메시 지를 통해 발신번호를 즉시 확인할 수 있어 혹시 모를 중요한 전화를 놓칠 우려도 없다.

SK텔레콤 데이터 사업본부 박병근 상무는 "주5일 근무제가 시작되면서 휴일날 자신의 생활을 방해 받고 싶지 않아 하는 니즈가 상당히 커졌다"며 "웰빙콜 서비스는 최근 웰빙 트랜드를 반영한 새로운 형태의 부가서비스로서 휴일엔 고객들이 원하는 전화만 골라 받음으로써 자신만의 프라이버시를 지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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