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6 19:26 (금)
SKT,협력사와 상생경영 나선다
SKT,협력사와 상생경영 나선다
  • 한국정보통신
  • 승인 2005.09.24 10:36
  • 호수 113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조정남 부회장, 업체방문 애로사항 청취

SK텔레콤이 상생경영에 발벗고 나섰다.

SK텔레콤(대표 김신배)은 22일 조정남 SK텔레콤 부회장이 협력업체인 씨앤에스마이크로웨이브(대표 이홍배)와 엠큐브웍스(대표 구준모)를 차례로 방문해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조 부회장은 "파트너의 경쟁력이 곧 SK텔레콤의 경쟁력"이라며 "SK텔레콤은 신규사업 시장을 동반 창출해 나갈 협력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또 SK텔레콤의 사업비전과 전략방향 등과 관련한 사내정보를 협력업체가 적기에 공유할 수 있도록 해 달라는 협력업체의 건의를 현장에서 받아들여 사내정보를 협력업체들과 수시로 공유하고, 공유의 폭과 깊이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조 부회장은 협력업체들의 애로사항 중 중소기업들이 어려움을 호소하는 해외시장 개척에 대해 해외시장 정보와 진출을 위한 노하우 등을 체계적으로 공유할 수 있도록 정보 제공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SK텔레콤은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2004년부터 도입한 중소기업 자금 지원프로그램 '중소기업 우대 현금결제 제도'의 성과도 종합 발표했다.

이 제도는 SK텔레콤에 별도 신청을 통해 중소기업으로 등록한 협력업체가 1억원 이상의 결제금액을 청구할 때, 기존 30일 이상 걸렸던 결제기간을 단축해 청구하는 즉시 현금으로 결제해주는 제도다.

이번 발표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이 제도를 통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총 2600억원의 결제대금을 조기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고, 2005년 한해에만 5000억원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이런 현금결제 규모는 앞으로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또 SK텔레콤은 중소기업 자금난 해소를 위해 우수협력업체를 추천해 제휴은행에서 저리로 생산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도록 해주는 '네트워크론'도 지속적으로 운영하는 등 상생경영을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인터넷 신문 등록 사항] 명칭 : ㈜한국정보통신신문사
  • 등록번호 : 서울 아04447
  • 등록일자 : 2017-04-06
  • 제호 : 정보통신신문
  • 대표이사·발행인 : 함정기
  • 편집인 : 이민규
  • 편집국장 : 박남수
  •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 308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정보통신신문사
  • 발행일자 : 2024-04-26
  • 대표전화 : 02-597-8140
  • 팩스 : 02-597-822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민규
  • 사업자등록번호 : 214-86-71864
  • 통신판매업등록번호 : 제 2019-서울용산-0472호
  • 정보통신신문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1-2024 정보통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oit.co.kr
한국인터넷신문협회 인터넷신문위원회 abc협회 인증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