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노텔(www.LG-NORTEL.com 대표 이재령)은 강남 역삼동에 신축 준공된 메리츠화재 본사 신사옥인 메리츠타워에 VoWLAN(Voice over wireless local area network) 솔루션 구축을 통해 유·무선 통합 IP텔레포니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LG-노텔은 이번 메리츠화재 신사옥에 VoWLAN 솔루션을 성공리에 제공함으로써 무선랜 솔루션 기반의 VoIP 시장에서 명실공한 시장 리더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특히 보안성 및 안정성을 중시하는 금융권 시장 공략을 통해 LG-노텔은 향후 VoWLAN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시장영역을 확대해 시장 리더로서의 입지를 굳힌다는 전략이다. LG-노텔은 합작사 출범 이전에도 노텔이 지난해 W호텔과 용평리조트에 VoWLAN 솔루션을 구축한 바 있다.
메리츠화재는 이번 구축을 통해 메리츠타워에 LG-노텔의 '커뮤니케이션 서버 1000M', 'WLAN 핸드셋 2211' 70대, IP폰 'i2004' 95대를 도입해 최첨단 고품질의 유·무선 음성 및 데이터 서비스를 가능케 했다.
이번에 LG-노텔이 제공하는 VoWLAN 서비스를 통해 메리츠타워에서는 자유롭게 이동하면서도 끊김 없는 고성능 음성·데이터 서비스가 가능해져 내부시설 관리 및 직원 운영 측면에서 효율성이 극대화됐다.
또한 임직원들간 원활한 내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업무 흐름을 가속화시키는 한편 비용 절감효과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신사옥에는 통신 지원 뿐 아니라 멀티미디어 컨퍼런싱 및 실시간 직원 지원 서비스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도 함께 제공됐다. 이를 통해 업무 생산성과 관리 효율성을 높이게 된다.
메리츠타워는 지난 2002년부터 3년에 걸쳐 최첨단 공법으로 건설된 지상 29층 지하 6층 규모의 인텔리전트 빌딩으로 이번 VoWLAN 시스템은 건물 전체에 적용돼 더욱 효과적인 업무환경을 구축하게 됐다.
LG-노텔 엔터프라이즈 영업부문 김영호 부문장은 "LG-노텔은 올해 국내에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VoWLAN 시장에서 강력한 IP 기반 엔드-투-엔드 솔루션으로 공격적인 영업을 펼치고 있다"며 "이번 메리츠화재 신사옥에 구축한 LG-노텔의 무선랜 기반 접속 서비스는 금융권도 인정할 만큼 탁월한 안정성 및 보안을 보장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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