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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코, 무선랜 부문 50% 점유
시스코, 무선랜 부문 50% 점유
  • 한국정보통신
  • 승인 2005.12.26 09:40
  • 호수 1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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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오로, 3분기 세계 시장 분석


시스코시스템즈코리아(www.cisco.com/kr 대표 손영진)는 세계적 시장조사기관 델오로 리서치그룹의 올 3분기 시장리포트에서 시스코가 세계 무선랜 시장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델오로에 따르면 최근 발표한 '2005년 3분기 무선랜 리포트'에서 시스코는 1억6400만 달러의 매출로 점유율 25.6%를 차지하면서 1위를 기록했다. 시스코가 인수한 링크시스가 별도로 구분돼 24.4%로 2위임을 감안하면, 시스코의 실질적인 시장점유율은 50%로 무선랜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임이 다시 한번 확인됐다.

이는 전년 같은 분기 무선랜 시장점유율과 비교했을 때 각각 시스코 13.3%, 시스코-링크시스 4.7%가 증가한 수치이다.

또한 3분기 무선랜 시장은 넷기어가 10%, 디링크 9.9%, 버팔로 4.8%, 그리고 심볼 4.6%의 시장점유율로 시스코와 링크시스의 뒤를 이어 각각 3, 4, 5, 6위를 차지했다.

무선랜 가운데 액세스포인트를 제외한 스위치·서버·어플라이언스 부문에서는 시스코가 전분기 대비 시장점유율 6.2%포인트 증가한 29.4%로 3분기 1위로 올라선 반면 전분기 1위의 심볼은 6.3%포인트 감소한 19.6%로 약세를 보여 선두가 뒤바뀌었다.

시스코는 올 1월 와이파이 방식 무선랜 스위치와 액세스 수신기 제조업체인 에어스페이스를 인수하고 최근 무선랜 스위치·컨트롤러를 출시하는 등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유·무선 통합 네트워킹 솔루션 프로바이더로의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김용식 시스코시스템즈코리아 전무는 "무선과 사용자 이동성이 차세대 네트워크의 핵심요소로 주목받는 시점에서 세계 무선랜 시장에서의 선두 위치가 확인된 것은 매우 기쁜 일이다"면서 "이는 시스코 기술력과 탁월한 솔루션 및 서비스에 대한 고객들의 신뢰가 바탕이 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길주 기자 smile@ko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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