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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정보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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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정보통신
  • 승인 2006.02.04 09:31
  • 호수 113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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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경영·기술력 극대화 역점
우수직원 이직 없이 장기근무
회사 경쟁력 축적…내실 다져


"축척된 기술력으로 승부"

송파구에 위치한 월드정보통신(대표 장병오·사진)은 96년 출발해 10여 년이 되어 가는 내실 있는 키폰 유통업체다. 안정된 경영을 기반으로 파워콤과 중소기업체를 주 거래처로 삼고 있다.

장병오 사장은 군 통신병 출신으로 군 시절부터 통신에 관심을 가지고 사회에 나와 통신계통에 발을 내딛었다.

"아무리 어려워도 정도 경영을 하고 싶습니다."

순간 어렵다고 편법을 쓰거나 안일한 방법으로 회사를 경영하는 사람들을 장 사장은 제일 싫어한다. 하루를 살더라도 떳떳하고 마음 편하게 살기 위해 정도 경영과 솔직함을 내세워 회사를 이끌어 가고 있다.

"직원들의 기술력이 타 업체 보다 뛰어나 경쟁력에서 앞서고 있습니다."

키폰 업계는 다른 직종에 비해 이직률이 높고 직원이 한곳에서 오래 근무하는 경우가 드물다. 하지만 월드정보통신은 직원들이 회사 창립 시부터 지금 까가지 계속해서 근무하고 있어 축척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회사의 밑바탕이 돼가고 있고 소수지만 직원들의 기술력이 뛰어나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늦은 시간까지 밤새 야간작업에 힘은 들지만 일을 다 마치면 뿌듯함을 느낀다. 더욱이 설치를 의뢰한 소비자들이 고맙다는 마음을 전해 올 때 기쁨을 느끼고 일할 맛이 난다고 한다.

장 사장은 고등학교 시절 악대부에서 색소폰을 배웠는데 요즘도 틈만 나면 색소폰을 연주한다. 스트레스가 쌓일 때면 색소폰을 부는데 모든 스트레스가 없어지고 사업구상도 잘돼 일거양득이라고… 연말에는 마음 맞는 지인 들과 함께 고아원 양로원 등을 찾아 무료공연도 하며 사회 곳곳에 봉사를 하고 있다.

"계속해서 안정된 회사를 꾸려 가고 싶습니다."
올 한해 기술력을 향상시키고 안정되게 회사를 이끌어 가는 것이 목표인데 그 동안 내실 있게 일을 해왔기 때문에 별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급하게 가는 것 보다 한 걸음 한 걸음 정도경영을 해 나가고 싶다고 장 사장 굳은 의지를 다졌다.

이길주 기자 smile@ko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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