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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텍, 인터넷 TV '곰TV' 개국
그래텍, 인터넷 TV '곰TV' 개국
  • 한국정보통신
  • 승인 2006.04.03 10:07
  • 호수 113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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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동영상 콘텐츠 감상 가능
방송·언론 등 50여개 사와 제휴

디지털 멀티미디어 콘텐츠 기업 그래텍(대표 배인식)이 곰플레이어 2.0버전에서 선보이는 곰TV의 정식서비스를 시작한다.

그레텍은 지난달 29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곰 플레이어 2.0 버전인 '곰TV' 서비스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곰TV는 영화, 드라마, 뉴스 등 다양한 동영상을 TV처럼 채널 별로 쉽게 골라 볼 수 있는 인터넷 TV 서비스이다.

그래텍은 이를 위해 CJ미디어, YTN, MBC게임 등 50여 개의 방송사, 언론사, 영화 배급사 등과 방대한 제휴를 맺었으며 이번 정식 개국을 통해 영화, 뮤직, 뉴스, 스포츠, 애니, 게임, 라이프, N조이, DMB 등 9개 채널을 선보였다.

최근 개인 동영상 방송 사이트가 인기를 끌고 검색 포털이 스포츠 경기를 중계하는 등 동영상 서비스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TV를 넘어서는 다양한 장르의 방송을 한데 모아 TV 셋톱박스 개념의 전용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서비스하는 것은 그래텍의 곰플레이어가 처음이다.

사용자들은 웹브라우저나 검색사이트를 통하지 않고도 신작 영화나 최신 드라마에서부터 뉴스, 뮤직비디오, 스포츠 중계, 다큐멘터리와 인터넷 화제 동영상까지 다양한 장르의 동영상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게 됐다.

그래텍은 정식 개국 후에도 지속적으로 제휴를 추진해 콘텐츠와 채널을 계속 추가하겠다고 밝혔다.

또 하루 300만 명의 사용자를 가지고 있는 곰플레이어의 곰TV가 제대로 정립되지 못한 동영상 콘텐츠 소비 패턴을 새롭게 만들어 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래텍은 이날 곰플레이어와 연동되는 하드웨어 브랜드 'with GOM'을 선보이고 PC용 지상파 DMB 수신기와 HDTV 수신기를 선보였다.

이를 PC에 장착하면 곰플레이어의 곰TV 채널을 통해 지상파 DMB 방송과 HDTV 방송을 수신해 볼 수 있으며 원하는 방송의 예약 녹화도 가능하다.

그래텍은 향후 PMP, 게임기 등 다양한 하드웨어로 그 접점을 계속 넓혀가겠다는 계획이다.

그래텍의 배인식 대표는 "웹2.0을 굳이 말하지 않아도 지금은 방대한 동영상 콘텐츠와 다양한 욕구의 사용자를 이어주는 새로운 동영상 미디어가 필요한 때이고 국민 SW로 불리는 곰플레이어가 그 역할을 가장 잘 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며 "하루 300만 명의 곰플레이어 사용자가 새로운 동영상 소비 패턴을 주도하는 300만 명의 시청자로 바뀌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남수기자 wpcpark@koit.co.kr

사진설명: 그래텍이 자사의 멀티미디어 플레이어인 곰플레이어 2.0 버전을 통해 선보이는 곰TV의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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