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케이블TV방송협회(회장 오지철)는 28일 서울 적선동 협회 회의실에서 대한적십자사(총재 한완상)와 사회공헌활동 파트너십 협약식을 갖는다.
케이블TV는 구호활동과 보건사업 등을 펼치고 있는 적십자사와의 이번 협약으로 △재난 및 재해 긴급 방송과 대처요령 안내 △긴급 헌혈요청 안내 △봉사활동 보도 △건전 기부문화 캠페인 진행 △생명보호 캠페인 진행 등의 기능을 보다 체계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됐다.
전국 1300만 가입가구를 확보하고 있고 방송권역이 세분화된 케이블TV가 재난 발생 시 보다 신속히 대처하고 적십자사 캠페인 활동을 적극 지원한다는 내용이다.
협회 오지철 회장은 "적십자와 맺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협회는 전 회원사의 힘을 모아 우리 사회를 보다 밝게 가꿔가는데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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