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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MA 총회 내년 서울 개최 확정
OMA 총회 내년 서울 개최 확정
  • 김영길 기자
  • 승인 2006.05.02 09:31
  • 호수 1
  • 1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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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A 유치 성공
 
TTA(사무총장 김홍구)는 무선인터넷 솔루션 및 서비스 국제 민간표준을 정하는 세계 최대 표준화 기구인 'OMA(Open Mobile Alliance)' 총회를 오는 2007년 8월 19~25일(7일간) 서울에서 개최키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번 서울 총회는 OMA와 상호표준 참조에 대한 협약체결 및 OMA 총회 한국개최를 추진해 오던 TTA와 삼성전자, LG전자, SK텔레콤, 한국무선인터넷솔루션협회(KWISA) 소속 기업 등과 공동 노력한 결과로 평가된다.

OMA 총회는 이제까지 모바일 선진국인 유럽과 미국 등에서 개최되고 있지만 아시아권에서 개최되는 것은 드문 경우다. 특히 2007년 OMA 서울 총회에는 전 세계 모바일 관련 400여 기업에서 표준전문가 100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전망돼 한국 모바일 산업 홍보 뿐 아니라 경제적 파급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

TTA의 WIPI 표준화 프로젝트 매니저로 활동하고 있는 장명국(TTA 사업지원본부장)은 "OMA에는 노키아, 에릭슨 등 400여 개 이상의 글로벌 기업체가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통신ㆍ방송을 비롯해 모바일과 관련된 모든 서비스 표준을 제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이번 개최는 국내 기업이 국제 표준 무대에서 발언권을 높이고 앞선 모바일 산업을 해외에 홍보 할 수 있는 기회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OMA는 지난해 MMS(Multi Messaging Service)와 DRM(Digital Right Management) 등에 대한 표준규격을 제정한데 이어 올해는 모바일 방송(Mobile Broadcasting) 등으로 표준규격 제정을 확대하는 등 영향력을 넓혀 가고 있다. 특히 OMA 표준 규격은 한국이 세계 최초로 상용화하는 WiBro(휴대인터넷)의 응용 서비스에 활용될 수 있다는 점에서 OMA에 대한 국내기업 관심이 필요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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