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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과 함께 일하고 싶다"
"박지성과 함께 일하고 싶다"
  • 한국정보통신
  • 승인 2006.05.22 09:58
  • 호수 1
  • 1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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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 삼고 싶은 태극전사 1위

     
대한민국을 다시 한 번 붉은 물결로 물들일 월드컵이 얼마 남지 않았다.

태극전사들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 가고 있는 가운데, 취업포털 커리어(www.career.co.kr)가 직장인 1568명을 대상으로 태극전사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월드컵 출전 선수 중 동료로 같이 일하고 싶은 태극전사로 응답자의 17.2%가 박지성을 꼽았다. 이어 김남일(13.3%) 안정환(13.0%) 이영표(12.4%) 박주영(11.6%) 등의 순 이었다.
이 같은 답변은 남녀간 차이를 보여 전체 응답자 중 남성은 이영표(15.2%)를, 여성은 박지성(23%)과 '가장 같이 일하고 싶다'고 꼽았다.

상사로 모시고 싶은 태극전사를 묻는 질문에는 이영표(23.8%)를 가장 많이 꼽았고 이운재(18.5%) 최진철(17.5%) 박지성(7.4%) 김남일(6.1%) 등이 뒤를 이었다.

가장 닮고 싶은 선수로는 근면·성실함을 이유로 박지성(51.1%)을 1위로 꼽았다. 이어 13.9%의 응답자가 끈기와 도전을 보여준 이영표(13.9%)를, 11.6%가 능력을 들어 박주영(11.6%)을 각각 닮고 싶다고 응답했다.

태극전사에게 운동 외에 가장 어울리는 직업을 묻는 질문에 박주영은 컴퓨터 전문가(21.3%), 이영표는 교사·교수(39.4%), 박지성은 공무원(28.7%), 설기현은 법조인(32.2%), 안정환은 연예인(54%), 송종국은 사업가(38.8%) 등이라고 답했다.

직장생활을 한다면 가장 인기 있을 것 같은 태극전사로는 안정환(17.8%), 이영표(16.3%), 이천수(14.2%), 박지성(13.9%), 김남일(13.4%)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가장 영업을 잘 할 것 같은 태극전사와 회식이나 야유회 등 직장생활을 하면서 가장 분위기를 잘 띄울 것 같은 태극전사로는 이천수가 각각 25.9%, 38.8%로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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