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 전문업체인 전신전자(www.chunshin.com 대표 박동혁)는 서울시 지방경찰청에서 발주한 교통관제용 CCTV 납품 및 설치공사를 완공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5억6000만원 규모로 서울지방경찰청 교통관제용 설비에 필요한 CCTV(카메라 및 마스터 스위처 중앙제어설비)를 증설하는 게 핵심이다.
회사측은 "지난 96년부터 서울지방경찰청에 CCTV 주장치와 주변 장치를 꾸준히 납품·설치해 오고 있다"며 "특히 이번에 설치된 제품은 국내에는 거의 없는 대형 시스템으로 영상 입력 512개와 출력 512개의 기능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전신전자는 7일 신세계 건설과 이마트 매장용 CCTV 설비 연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기간은 이 달부터 내년 5월까지이며 이 기간 중 이마트 현장에 CCTV를 공급하게 된다.
전신전자는 올해 생산 제품을 유통하는 방식에서 나아가 설계, 시공, 사후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수행하는 시스템 통합(SI) 형태의 영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해외 진출에도 더욱 역점을 둘 방침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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