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 교정시설에 장비 구축
한전KDN(www.kdn.com, 사장 임창건)은 지난 2일 법무부
전자경비 시스템 시범 구축사업을 수주, 사업시행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포항교도소에서 이뤄지며 저비용·고효율의 선진 경비체계를 구축, 인력 및 예산을 절감하고 사회 안전망을 확보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한전KDN은 펜스, 울타리 감지센서, 지중 매설 감지센서, CCTV감시 카메라, 경고방송, 자동통용문, 중앙통제실 등을 운용하는데 필요한 장비를 납품하고 설치하는 작업을 수행하게 된다.
법무부는 포항교도소에서 시작하는 1단계 전자경비시스템 구축사업에 7억5000만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어 올 하반기 11개 교정시설에 약 77억의 예산을 들여 2단계 사업을 시행키로 했다. 또한 오는 2007년에는 약 245억원의 예산을 투입, 35개 교정시설에 전자경비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한전KDN 관계자는 "이번 사업 수주를 통해 교정시설 전자경비시스템 구축 관련 2·3차 사업을 수주하는데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게 됐다"며 "2·3차 사업 수행시 전국 단위의 지점 및 지사 조직을 활용해 안정적인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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