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D센터 설립 협의
한국EMC는 손학규 경기도지사가 미국 EMC(www.emc.com) 본사를 방문해 한국내 R&D 센터 설립을 위해 협의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EMC에 따르면, 손 지사는 12일(현지시각) 미국 보스턴 EMC 본사를 방문한 자리에서 빌 튜버 EMC 부회장과 관련 내용을 협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김문수 차기 경기도지사 당선자도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손지사는 "EMC는 이미 한 차례 경기도와 투자상담을 벌였던 기업으로 경기도 유치에 성공할 경우 첨단 정보시스템 구축을 통해 경기도의 R&D 센터가 더욱 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MC는 향후 1년 내에 국내에 R&D센터를 설립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EMC는 한국이 IT 분야에서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뛰어난 기술력과 고급 인력을 갖췄을 뿐만 아니라 높은 성장잠재력을 가진 국가로 R&D 센터 설립의 최적지라고 평가해 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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