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미디어(대표 배석규)는 일본 뉴미디어 방송그룹 USEN그룹과 연간 60만달러의 콘텐츠 공급과 향후 유료콘텐츠 및 한류 콘텐츠 개발에 상호협력하기로 하고 3일 서울 가양동 YTN미디어 본사사옥 대회의실에서 콘텐츠 공급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콘텐츠 협약으로 YTN미디어는 USEN그룹의 PC TV 'GyaO'를 통해 한국 연예인들의 소식을 전하는 '연예뉴스', 한 주간의 한국영화소식을 전하는 '시네마투데이', 한국 영화배우들의 모습을 새롭게 조명해 보는 '인사이드 무비스타' 등 YTN미디어의 대표 프로그램을 일본 전역에 우선적으로 방영하게 된다. 또 향후 일본 위성방송과 케이블 방송 그리고 DMB 등에도 순차적으로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 61년 '오사카 유선방송사'라는 이름으로 유선방송을 시작한 USEN그룹은 현재는 위성과 케이블 관련 방송사업, 인터넷방송 'GyaO', 모바일방송, DMB 등 방송과 브로드밴드 서비스 사업으로까지 영역을 확장한 뉴미디어 방송사업자이다.
YTN미디어는 60만달러 규모의 이번 콘텐츠 수출계약과 더불어 향후 양산될 코미디TV와 YTN스타의 콘텐츠의 해외 수출를 강화할 방침이며, 더욱 새롭고 신선한 자체제작 프로그램 제작과 개발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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