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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텔레콤, 원격 수도 검침기 출시
누리텔레콤, 원격 수도 검침기 출시
  • 김영길 기자
  • 승인 2006.07.18 09:23
  • 호수 1
  • 1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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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민수시장 본격 진출

원격검침(AMR) 전문업체인 누리텔레콤(www.nuritelecom.com 대표 조송만)은 수도검침기(제품 NAPC-Water-100)를 개발 완료해 제품양산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누리텔레콤은 각각의 계량기 특성에 맞는 전기, 가스, 수도 검침기 3종을 모두 출시함으로써 원격검침 제품라인업 구축을 완료해 아파트 대상의 원격검침 민수시장에 본격 진출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출시한 수도검침기는 국내 및 해외 프로젝트에 동시에 납품해 상용화할 계획이며 노르웨이 오슬로 지역 4500 가구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전기, 수도 원격검침 및 홈 시큐리티 구축사업에 적용된다.

누리텔레콤은 이달 말까지 수도검침기 1000대를 노르웨이 HTS사에 납품할 계획이어서 수도검침기의 첫 해외 준거사이트가 될 전망이다. 

누리텔레콤은 노르웨이 프로젝트 뿐만 아니라 서울시에서 내년에 추진 예정인 수도 원격검침 시범사업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누리텔레콤이 출시한 수도검침기는 국제 표준 무선 네트워크 규격인 지그비(ZigBee) 기술을 원격검침 분야에 적용한 국내 유일의 제품으로 국내 및 해외에서 생산되는 모든 수도계량기에 탑재가 가능하다. 특히 이 제품은 글로벌시장에서 요구하는 제품수명을 20년 이상 충족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검침기의 인위적인 조작을 원천적으로 차단해 시간대별 정확한 검침데이터를 제공해 검침값 오차에 따른 각종 민원을 해결하는 기대효과가 있다. 

이로써 전기, 가스, 수도 사용량을 검침원이 일일이 가정을 방문하지 않고 자동 검침하는 '무인검침' 시대가 앞당겨질 전망이다.

누리텔레콤은 국내 원격검침 분야의 선두기업으로 국내 원격검침 상용화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지금까지 CDMA, GSM/GPRS 등 이동통신망과 국제 표준 무선네트워크 규격인 지그비를 이용한 원격검침 시스템(제품명 아이미르)을 개발해 전국의 공장, 빌딩 등 고압전력 수용가 13만호와 도시가스 1만5000 세대를 대상으로 원격검침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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