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대표 조영주)는 수신한 휴대폰 문자메시지에 답하지 못하는 다양한 상황을 고려, 자동으로 문자를 보내해주는 '자동답장' 서비스를 16일 출시했다.
이 서비스는 문자 수신이나 답장이 어려운 상황이나 장소에 있을 때, 미리 설정해 놓으면 알아서 답장을 보내주는 서비스다.
예를 들면 영화관에 있을 때 미리 설정해 놓으면 2시간 동안 수신되는 문자에 대해 '영화를 보고 있습니다'라는 내용의 문자가 보내진다. 휴대폰 배터리가 없어 전원이 꺼질 때는 별도 설정 없이도 '휴대폰 전원이 꺼져 있습니다'라는 내용이 자동 회신된다.
영화관람, 운전, 수업, 회의, 수면, 휴가, 출장·여행, 전원 오프 등 상황 별로 10여 개의 답장이 기본으로 지원되고 직접 입력할 수도 있다.
이용방법은 서비스에 가입한 뒤 유선 매직엔 홈페이지(www.magicn.com) 또는 휴대폰에서 magicⓝ▶7.
문자/메시지/카드▶자동답장 메뉴에 접속, 내용과 시간 등을 설정하면 된다. 이용요금은 월 900원. 8월 중 가입한 고객에 한해서는 8월말까지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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