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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F) 다산지앤지 '리본넷'
(ABF) 다산지앤지 '리본넷'
  • 김영길 기자
  • 승인 2006.08.21 10:06
  • 호수 1
  • 1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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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말 신성건설에 공급

다산지앤지는 에릭슨사와 손잡고 제 3세대 ABF 솔루션 '리본넷(Ribbonet)'을 내놓았다.

다산지앤지는 8월 말경에 신성건설 미소지움 아파트(강원 원주, 경기도 화성)에 리본넷을 국내 최초로 구축하게 된다. 이 회사는 미소지움 구축을 기점으로 국내 특등급 아파트 시장은 물론 기축아파트와 업무용건물 등에 업무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리본넷은 현재 스웨덴에서는 22만세대에 공급되는 등 외국에서 상당한 구축실적을 자랑한다.

리본넷은 Blowing Gun 공기압 포설기에 의해 리본 광섬유를 포설한다. 공기압 포설속도는 80~100m/min이며 최고 포설길이는 1000m이다.

전통 케이블에 의한 건물 내 광케이블 분배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대안책으로 개발됐다.

광섬유는 2, 4, 8심(12 심 주문가능)의 리본 광섬유로서 융착 횟수를 절감한다. 세경 튜브는 외경 5mm(3mm, 8mm 주문가능)이다.

특허받은 공기압 포설기는 손으로 조작(handheld)이 가능하며 커넥터가 장착된 광섬유 드럼으로부터 공기압 포설기에 직접 삽입한다. 광섬유 손상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찰 클러치(Friction clutch)를 장착했다.

3세대라고 부르는 것은 1, 2세대가 구내통신실에서 세대단자함까지 공기압으로 불어서 광섬유를 포설하는 것과 달리 커넥터가 기성품으로 미리 장착된(Pre-connected) 광섬유를 세대단자함부터 통신실 방향으로 광섬유를 포설하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 광접속의 신뢰성을 높이고 구축 비용과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다.

특히 리본넷은 작업시에 공기압을 발생시켜주는 콤프레셔 없이 일반 모터로도 분당 70~80m를 포설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그리고 포설작업을 위해서 많은 장비가 필요 없기 때문에 작업의 경량화로 포설과 포설작업에서 인건비를 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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