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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탐방-JK케이블
업체탐방-JK케이블
  • 이길주 기자
  • 승인 2006.08.28 10:32
  • 호수 1
  • 1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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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축케이블 전문 업체로 '우뚝'
▲ 조동욱 대표.

'발품' 경영으로 고객감동 실천
효율적인 HFC 망 구축에 최선

경기도 하남에 자리 잡은 JK케이블(www.jkcable.com 대표 조동욱)은 통신 케이블을 제조 판매하고 있다. 이곳은 수년간 정보통신 관련 분야에 종사하면서 축척된 기술과 노하우를 밑바탕으로 2003년 3월에 설립된 젊고 패기 있는 회사이다.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국내 건설회사, 코스타리카 콜롬비아 국영 방송국 ,삼성네트웍스 등에 물건을 납품하고 있다.

조동욱 대표는 "그 동안 사업을 하며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두루넷에 납품이 이루어졌을 때"라고 말한다.

아무런 인맥도 없이 회사 수위실에서부터 문을 두드리며 제품에 대한 설명을 했다. 처음엔 문전박대도 당했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뚝심으로 밀어붙인 덕에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두루넷 본사와 동축케이블 공급 계약을 이뤄 냈다.

대기업에 납품한 뒤로 제품에 대한 공신력이 생기고 일을 추진해 나가는데 강한 추진력을 가지게 됐으며 업계에서도 서서히 인정을 받기 시작했다. 앞으로도 케이블에 국한하지 않고 여러 가지 제품개발에 주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 회사의 주력 품목 'HFBT동축 케이블'은 내부도체에 가스발포나 화학 발포식으로 고발포 폴리에탈린으로 절연해 1차 외부도체에 알루미늄 마닐라 테이프를 차폐한다. 또한 2차 AL 도금편조를 사용해 3차 알루미늄 마닐라 테이프로 차폐해 외부도체에 PVC를 이용한다.

손실이 매우 적으며 차폐 특성이 뛰어난 고발포 동축케이블로 차폐를 3중으로 해 광대역에서 사용가능하며 종합유선방송 기자재 형식승인을 취득한 제품이다. 정재파비가 우수하며 광대역(5.75MHz~1GHz)에서 사용 가능해 CATV, CCTV, MATV 수신에 최적인 케이블이다. 유선방송에서 가입자까지 영상신호 전송 시스템에 사용된다.

조 대표는 "시기가 조금 좋아졌다고 해서 여유를 부려서는 안 된다"면서 "시장변화가 빠르기 때문에 항상 긴장상태로 지내야한다"고 말했다.

그는 직원들에게 욕심을 가지고 살아가라고 조언한다.

지나친 욕심은 해가 되지만 적당한 자기 목표에 대한 욕심을 가지고 살면 그 목표를 이룰 수 있고 언젠가는 안정괘도에 오를 수 있다고... 아울러 직원들에게 일에 대한 지시보다는 자발적으로 맡은 바 일을 할 수 있도록 책임을 부여하고 있다.

국내 동축케이블 유통 업체들 중 으뜸이 되기 위해 고객과의 신뢰, 최고의 서비스, 최고의 제품을 보급하기 위해 지금에 만족하지 않고 계속 발전하는 기업이 되도록 혼신의 힘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조 대표는 "창의 정직 성실의 깃발아래 JK 케이블 임직원들은 앞으로의 성과가 고객 여러분들의 도움에서 비롯된 것임을 깊이 인식하고 IT 분야의 발전과 보탬이 되기 위해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JK 케이블 CATV 전송망에 보다 좋은 기술로 보다 좋은 장비를 제공하고 싶다"면서 "효율적이고 최적의 HFC 망을 구축하는데 열과 성을 다하겠으며 국가 정보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굳은 의지를 피력냈다.

이길주 기자 smile@ko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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