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버드소프트(대표 이장원)는 지상파 DMB 수신이 가능한 초슬림 T-DMB PDA BM-300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PIDION BM-300'은 지상파 DMB를 시청할 수 있고, 고속무선인터넷ㆍ블루투스 기능을 가진 초슬림 PDA이다. 가격은
40만원대.
한 손에 쏙 들어오는 13.8mm의 슬림한 두께와 94g의 가벼운 무게는 포켓에 넣고 다녀도 사용이 간편하다. 2.8인치 QVGA LCD를 채택하여 지상파 DMB 방송을 더욱 선명하게 볼 수 있고, 고용량 배터리를 내장해 최대 4시간 동안 연속으로 DMB를 시청할 수 있다.
BM-300은 사진, 음악, 개인정보관리 단순 기능 결합에서 벗어나 TV, 영화, 게임 등 멀티미디어 복합화를 통한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융합하고 있다.
실시간으로 지상파 DMB를 무료로 즐길 수 있으며 최신 윈도 미디어 플에이어 10 모바일이 탑재돼 각종 영화, 동영상을 마음껏 감상할 수 있다. 4G SD 플래쉬 메모리 지원으로 약 26시간 분량의 동영상 저장 및 재생이 가능해 여느 PMP 못지 않다. 또한, 512M의 대용량 내장 메모리가 기본으로 제공되어 약 150곡의 음악이 저장되며 포토뷰어, E-book, 게임 등 다양하게 사용 가능하다.
최신의 마이크로소프트 윈도 모바일 5.0 운영체제(OS)를 채용got고, 아웃룩 연동으로 간편하게 주소록, 일정관리, 작업관리가 가능하며, 언제든지 이메일 송수신이 가능하다.
무선으로 데이터를 주고 받는 블루투스를 통해 GPS, 노트북, 핸드폰, 키보드 등 다양한 부가장치(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USB Host 기능을 제공하여 다양한 USB 주변 기기를 사용할 수 있고 USB 허브를 통한 확장도 가능하다. USB 메모리 사용이 가능하며 USB를 통한 카드 리더기를 사용하면 모든 종류의 플레쉬 메모리의 데이터를 읽고 저장할 수 있다. 외부 전원 공급 시 외장 HDD도 사용이 가능하다. 이밖에 24핀 어댑터를 채용해 표준화된 일반 휴대폰 충전기로도 충전이 가능하다.
이장원 대표는 "9월 말 체험단을 모집해 일반 소비자들의 호응을 끌어낸 뒤 예약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라며 "앞으로 내비게이션 패키지,
휴대폰 겸용 모델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