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주 정보통신공사협회 중앙회장은 최근 전국의 KT 사업본부를 잇따라 방문, 정보통신공사업계의 현안을 전달하고 이를 해결하는데 KT가 적극 힘써 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김 회장은 협력업체 제도의 합리적인 운영과 공사발주 물량의 확대, 표준품셈 적용 등 업계의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이에 대해 KT에서는 KT 발전을 위해서는 정보통신공사업계의 전폭적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고객 만족도 향상에 공사업계도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회장은 "KT가 민영화 이후 새로운 계약제도를 도입하고 수익성 위주의 경영을 추구하는 등 많은 변화가 나타나고 있지만 안정적인 정보통신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정보통신공사업계와 KT가 긴밀한 공조관계를 유지해야 한다는 점에는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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