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이 8개 지사를 9개의 독립사업부로 전환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와 관련, 한전은 지난달 29일 대강당에서 산업자원부 김신종 에너지자원정책본부장, 한준호 한전 사장 및 정태호 부사장, 김주영 전력노조 위원장, 한국복지재단후원회장인 탤런트 최불암씨 등 전 경영진 및 노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독립사업부 발족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한준호 사장은 "독립사업부제 전환은 우리 스스로가 한 단계 도약을 위해 선택한 경영상의 결단"이라며 "마음을 열고 사업부제 전환을 적극적으로 수용할 때"라고 강조했다.
또한 김주영 위원장은 "독립사업부 발족이 전력산업이 갖고 있는 사회적·국가적 사명을 더욱 공고히 하는 확실한 대안이 될 수 있도록 다함께
힘차게 전진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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