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정보통신은 국방SI 사업분야에 대해 유럽계 표준인 SPCIE에 이어 CMM 심사에서도 레벨 3을 공식 획득함으로써, 국방SI사업분야에서 체계적인 프로세스 구축에 대한 공인과 국방SI 전문기업으로서 인지도를 확고히 다지게 됐다.
특히 이번 심사에 해외 선진 국방업체의 프로젝트 관리기술의 국산화 부분을 포함시켜 해외 국방 프로젝트 관리기술의 국내 토착화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를 위해 쌍용정보통신은 지속적인 소프트웨어 프로세스 개선활동을 실시해 왔으며, 조직의 표준 소프트웨어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실제 사업에서 프로세스 개선활동을 전개해 왔다.
쌍용정보통신 금교원 상무는 "이번 CMM 레벨 3 인증획득을 계기로 조직 표준 소프트웨어 프로세스 구축 등 획기적인 프로세스 개선의 기반을 마련했다"며 "향후 전 사업분야에 대해 CMM 레벨 3을 확대 적용하는 한편 2004년에는 CMMI 레벨4로의 전환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고 말했다.
이번 심사는 유일한 한국계 미국공인 심사원인 이수완 SEI 선임심사원과 CMM전문업체인 코윈솔루션의 참여하에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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