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도회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대전·충남도회 상조회 및 산악회는 9일 전라북도 정읍시와 순창, 전남 장성군에 걸쳐 있는 해발 741m의
내장산에서 합동 산행을 실시했다.
상조회의 하반기 단합대회와 산악회의 11월 정기산행을 겸한 이날 행사에는 47명의 회원이 참석했다. 이날 회원들은 내장산 입구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전망대에 올라 연자봉을 등반한 뒤 내장사로 내려오는 3㎞의 산행을 즐기며 심신을 단련했다.
또한 산행 후 부안에 위치한 곰소항으로 자리를 옮겨 상조회원과 산악회원들간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서 상조회장인 강창선 회장(17대 대전·충남도회장)은 "상조회와 산악회의 단합이 궁극적으로 대전·충남도회 회원사들의 단합"이라며 행사에 참가한 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곽종덕 산악회장(12·15대 대전·충남도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상조회와 산악회원들간 굳건한 친목을 도모할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행사 주최측 관계자는 "이날 행사는 가을 단풍이 절경인 내장산에서 심신을 단련하며 상조회원과 산악회원간의 화합을 확인할 수 있었던 의미있는 자리가 됐다"며 "회원들간의 만남의 시간을 매년 정례화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충남도회 산악회는 내달 두 번째 목요일 충북 단양의 소백산에서 겨울 산행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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