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원세미나 및 단합대회 참가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결의를 다지고 있다.

이번 행사는 회원 화합과 단합을 도모하는데 목적을 두고 열렸으며 회원사 대표와 사무국 직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오전에는 치악산 휴양지 강당에서 주요 사업보고 및 특강 등으로 짜여진 회원세미나가 열렸다. 이날 세미나는 고광만 강원도회장의 개회사와 김훈재 사무국장의 주요사업 추진실적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강사로 초빙된 충주대 장정근 교수는 '변화와 혁신 블루오션 전략'을 주제로 한 특강으로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오후에는 참가자들이 원주권, 춘천권, 영동권, 협회 사무국 등 4개조로 나뉘어 족구 리그전을 치러 영동권이 우승을, 춘천권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고광만 강원도회장은 개회사에서 "강원지역 정보통신공사업체들은 공사발주 물량이 절대 부족하고 사업 환경이 열악해 경영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협회와 회원사가 일치단결, 재정 자립기반을 조성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말했다.

특히 고 회장은 "정보통신공사의 분리발주 정착을 통해 회원사의 수급영역 확보와 공사 수주율 향상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또한 "어려운 사업 환경을 극복하고 당면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길은 회원사들의 단결된 힘"이라며 "정보통신공사업계의 단합과 결속을 강화하기 위해 회원사간 공감대 형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합)동양아이텍 고광만 대표이사(협회 강원도회장) △(주)용두애브컴 엄성철 대표이사(강원도회 운영위원) △화인텔레콤(주) 김용철 대표이사(강원도회 운영위원) △진호통신건설(주) 최성용 대표이사(전 강원도회장) △(주)희성전기정보통신 이광재 대표이사 △(주)한길통신 이재식 대표이사 △유비텔레콤(주) 박주석 대표이사 △(주)광원전기통신 한흥택 대표이사 등이 총 125만원을 찬조했다.
또한 △(합)일신정보통신 방창용 대표이사 △(주)리미트정보통신 박영수 대표이사 : 문어회 △피앤티정보통신(주) 이상양 대표이사 : 주류 △서울시회(회장 이강록) : 수건 및 주류 등이  50여 만원 상당의 물품을 찬조했다.

이민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