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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 네트워크 업체로 변신
휴먼 네트워크 업체로 변신
  • 한국정보통신
  • 승인 2007.01.02 09:43
  • 호수 1
  • 1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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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TV 등 디지털 제품 육성

시스코코리아

 

시스코코리아(대표 손영진)는 2007년 기업용 통신 장비업체라는 기존 이미지를 벗고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휴먼 네트워크 업체로 변신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즉, 전체 매출의 60% 수준에 달하는 라우터, 스위치 장비 외에도 앞으로는 IP전화와 IPTV, 홈네트워크, 엔터테인먼트 등 일반 가정에서 이뤄지는 모든 디지털 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력 시장으로 키워 나간다는 전략이다.

시스코는 최근 인수 합병한 무선 및 홈 네트워크 업체인 링크시스와 키스테크놀러지, 미국 2위 셋톱 박스업체 사이언티픽어틀랜타 등을 발판으로 일반 소비자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선다는 계획이다.

또 새로운 기업 로고를 기반으로 대대적인 브랜딩 캠페인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감으로써 휴먼 네트워크 업체로서의 자리 매김을 앞당겨 나가고 스위칭, 라우팅 등의 코어 솔루션에서의 리더십도 계속 유지, 강화해 나간다.

이와 동시에 향후 높은 성장이 예상되는 무선랜, 보안, IPT, 스토리지 등 총 4개 사업 부분은 ATS 영역으로 분류, 활발하게 사업을 진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개별 제품군으로 나누는 대신 ATS를 기반으로 한 솔루션 별로 나누어 시장 및 고객 요구에 좀 더 부응할 수 있는 형태로 사업을 키워나가기로 했다.

2007년이 사용자의 다양한 요구가 IP 컨버전스 네트워크 상에서 현실화되는 시기가 될 것으로 보고 이를 위해 한글이 지원되는 IP 폰을 출시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기하고 있다.

무선 네트워크 환경에 익숙해진 사용자의 이동성에 대한 요구도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고 관련 IP텔레포니 솔루션도 강화하고 있다.

시스코는 사무실 내에서의 무선환경을 넘어서서 사무실 밖에서 이동 중에도 상시 연결이 가능한 유무선 연계 네트워크를 제시하고 있다.

이를 위해 이미 지난해 말 IP폰과 휴대폰을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커넥트 솔루션과, RF(무전기, TRS, PDA) 등의 무선기기와 연계한 IP 상호 운용 & 협업 시스템(IPICS)을 소개한 바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텔레프리젠스라는 신 개념의 화상회의 시스템을 소개, 기존 화상회의 시장에 새 바람을 일으켰으며 이를 바탕으로 올 한해에도 시장을 선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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