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도회
이날 산행에는 24명의 산악회원과 회원가족이 참석, 우의와 화합을 굳게 다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아침 7시에 협회 회관으로 집결해 무주리조트까지 이동한 뒤 설천봉∼향적봉∼동엽령∼칠연폭포에 이르는 코스에서 약 5시간 동안 산행을 실시했다. 참석자들은 향적봉에서 동엽령으로 향하면서 아름다운 설경을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했다.
이날 산행에 참석한 한 회원은 "겨울 산의 장관을 볼 수 있었던 게 이번 산행의 큰 보람이었다"며 "자연의 오묘함과 웅장함에 인간도 자연의
일부분이며 사소한 것에 너무 집착하지 않고 대범하게 성실히 살아 나가야겠다는 것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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